내가 삭개오인가?
본 문 : 눅19:1-10
브라질의 성자로 불렸던 미국 선교사 멜랜드(Doug Meland) 내외는 깊은 산골에 들어가 선교하며 평생을 사는 중에 네 번 이름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그곳 주민인 폴리오 인디안은 처음에 멜랜드 내외를 "백인"이라고 불렀습니다. 그것은 과거에 그들을 무기로 괴롭혔던 허다한 백인을 부르던 증오에 찬 명칭과 같은 내용이었습니다. 그 후 멜랜드 내외는 의료 봉사로써 주민들의 목숨을 구하며 병을 치료하는 헌신적인 생활을 계속하였습니다. 그러자 그를 부르는 명칭이 "존경하는 백인"으로 바뀌었습니다.
멜랜드 내외는 인디안의 언어를 열심히 배워 10년 뒤에는 그들과 조금도 다름이 없는 유창한 말을 구사하게 되었고 생활도 그들의 풍습대로 살았습니다. 그랬더니 그들은 멜랜드 내외를 "백인 인디언"이라고 불렀습니다. 어느 날 부상당한 인디언 소년의 발을 씻어 주고 있었더니 인디언들이 "인디언의 발을 씻는 백인을 보았는가? 이 사람은 하늘이 보내준 사람들이다"고 말하면서 그때부터 멜랜드 부부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불리었습니다. 삭개오라는 여리고에 사는 세리장이고 부자였습니다.
누구나 원하는 것을 일찍 갖춘 사람 중에 하나였습니다.
많은 이스라엘 사람들은 어렵고 힘든 일을 하는 중에 있어도 삭개오는 세리장이라는 직업을 가지고 부자가 되길 원하여 그 꿈을 이루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꿈이 있어야 하고 소원이 있어야 합니다.
꿈대로 되고 소원을 품고 살기에 그렇게 되어집니다.
그러나 그 꿈과 소원이 이루어진 다음 무엇을 하느냐도 중요합니다.
삭개오는 세리장이 되고 부자가 되었습니다. 다시 말하면 그는 출세를 하였고 성공을 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의 이름처럼 살지 못하였습니다. 그의 이름의 뜻은 "순결"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삭개오는 로마사람들의 앞잡이가 되어 자기의 동족들을 향하여 세금을 알아서 거두어 들여 부자가 된 것입니다.다른 사람에게 덕을 끼치지 못하고 순결이라는 이름이 부끄러울 정도로 정 반대의 일을 해 왔습니다.
삭개오는 다 이룬 것 같았지만, 무엇인가가 부족했습니다.
성공한 것 같았지만, 마음은 비었습니다. 그도 바디매오가 예수님을 만나 눈을 떳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삭개오는 예수님이 보고 싶어졌습니다. 삭개오는 빈마음을 예수님을 통하여 채워질 것이라는소망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그는 예수님이지나가시는 길목으로 달려 갔습니다. 그러나 거기에는 장애물이 있었습니다. 그 하나는 삭개오의 키가 작다는 것입니다. 작은 키를 하룻만에 키울 수도 없습니다.
또 한가지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그 많은 사람들을 삐집고 끼어 들어가 보고 싶어도 그 누가 길을 내 주지 않을 것입니다.
삭개오는 주변에 있는 뽕나무로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지나가는 예수님을 보았습니다. 그 예수님이 뽕나무 밑으로 오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삭개오에게 내려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삭개오는 자기가 예수님을 찾아 온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자기를 찾고 계신 것입니다.
어린이 여러분!
1.하나님의사람이라 불리워지길 원하십시요.
여러분의 소원은 무엇입니까?
꿈이 있고 소원이 있는 것은 좋은 것입니다.
그러나 그 꿈이 이루어지고 소원이 이루어진 다음은 어떠합니까?
이제 그 꿈을, 소원을 하나님께로 향하여 두지 않겠습니까?
하나님이 사람을 지으신 이유는 영광을 받으시기 위함이라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이제라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드리는 것에 여러분의 꿈과 소원을 두십시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귀한 사람으로 자라가야 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불편을 주고 상처를 주면서 꿈을 이루기 보다는 덕을 세우며, 하나님의 방법으로 살아야 합니다.
내가 먼저 불편할 때 주변의 사람은 기쁨을 갖게되고 평안을 갖게 됩니다.
우리는 이름 그대로 그리스도인이기 때문입니다.
삭개오는 다른 이름을 하나 받았습니다.
아브라함의 자손이라는 이름 말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불려지길 원합니까?
세리장이고 부자라고 불리워지길 원합니까?
아니면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불려지길 원합니까?
2.예수님을 만나기 위하여서는 장애를 두려워 하지 마셔요.
키가 작다고 한탄만 한다고 포기했다면, 사람들이 많다고 뒤돌아 갔다면 그는 더 큰 고민을 가지고 살아가야 했을 것입니다.
오히려 단점이 그에게 강점으로 변한것입니다.
키가 적었기에 뽕나무에 올라갈 수 있었고 사람들이많았기에 뽕나무에 올라갔던 것입니다.
포기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고 예수님을 만나는 일에는 어떤 것이라도 지불하고 만나야 합니다.
키가 작고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면 차라리 일찍 나왔으면 되었을 것입니다.
예수님을 만날려면 꼭 뽕나무에 올라가야만 했을까요?
아니지요, 일찍 나왔다면 더 좋았을 것입니다.
이제라도 머뭇거리지 말고 빨리 결정을 내리셔요.
예수님은 바로 여러분 앞에 계시니까요.
3.예수님이 먼저 찾아와 계심을 믿고 감사하셔요.
삭개오는 늘 혼자인 줄 알았어요.
모두가 싫어하고 미워하는 줄 알았어요.
그러나 예수님을 만나고 그는 큰 기쁨을 얻었습니다.
예수님을 자기의 집으로 모셔 들이자 수 많은 친구들이 찾아왔어요.
지금까지 잘못한 것을 예수님 앞에 고백하고 용서를 빌었어요.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하여 베푸는 사람으로 변한 것입니다.
돈을 위해 살아왔는데 돈을 퍼 주어도 아깝지 않은 것입니다.
삭개오는 좀 어려워도 좀 불편해도 예수님이 곁에 계시는 것으로 기쁨을 갖게 되었습니다.
구약의 선지자는 외양간에 소가 없고, 밭에 소출이 없어도 하나님으로 인하여 기뻐한다고 했어요.
여러분! 예수님이 곁에 계심을 믿으셔요.
삭개오가 에수님을 찾기 전에 먼저 찾고 계신 예수님을 만나셔요.
자! 이제 여러분!
우리의 이름을 찾아야 합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이름보다 불리워지는 이름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불리워지길 바랍니다. 아무리 장애가 있다 할찌라도 포기하지 말고 예수님을 모시고 살아가셔요. 포기란 배추를 셀때에 필요하답니다. 먼저 오신 예수님을 모시고 살아갈 때 무엇이 중요하고 무엇부터 해야할찌 결정이 되어집니다. 떠나지 않고 함께 해 주시는 예수님과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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