ε♡з하나님께로..ε♡з/기도의횟불

말없는 기도

예림의집 2008. 12. 20. 09:22

말없는 기도

 

때때로 나는 말로 기도하지 않는다네.
내 손으로 내 맘을 취하여
주 앞에 올려 놓는다네.

그가 이해하시는 고로 나는 기쁘다네.

때때로 나는 말로 기도하지 않는다네.
그의 발 앞에 내 영혼이 고개를 숙이고
그리고 그의 손을 내 머리에 얹게 하여
우리는 조용하며 달콤한 사귐을 나눈다네.

때때로 나는 말로 기도하지 않는다네.
피곤해진 나는 그냥 쉬기만을 바란다네.

나의 약한 마음은 구주의 온유한 품 속에서
모든 필요를 채운다네.

        - 마르다 스넬 니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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