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선교헌신자 수련회
일시: 2009년 1월 1일~3일(목~토)
장소: 오산 세마대 제자교회 (1호선 세마역 5분거리)
일부 나그네들이 끝내 목적지에 이르지 못하는 것은 도중에 만나는 장애물에 대처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순례자는 이런 장애물에 좌절하거나 방향을 잃어 아예 여정을 포기하거나 좀처럼 앞으로 나아가지 못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영적 고갈, 기도 없는 삶, 유혹, 낙심을 만나면 우리는 그리스도인의 순례 여정을 계속할 수 있을지 혹은 그렇게 하는 것이 가치 있는 일인지 의문을 품게 됩니다.
이 땅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삶이 그리 쉽지 않은 좁은 문으로 나아가는 길이지만, 예수님의 삶을 통해 그리고 이런 장애물을 극복할 수 있는 길이 있다고 힘주어 선언하신 말씀을 의지하길 원합니다. 이제 말씀 앞에 이런 장애물들이 제대로 접근하기만 한다면 그것은 오히려 우리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잠재력이 된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출항하는 2009년
여전히 두렵고 떨리지만,
말씀이 육신이 되어 거센 풍랑을 밟고 오시는 분이
“내니 두려워 말라”(요6:20)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런 주님을 모시고 주님과 함께 항해하시며
기어코 가려던 땅에 이르는 새로운 기적을 보게 되시길 소망합니다.(요6:21)
더불어 2009년을 시작하면서 여러분에게 새로운 기대와 소망으로 격려하고 있는 많은 믿음의 선배님들을 바로 이곳에서 만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희망을 품어야 할 시간이란 다시 말해서 절망이 우리 목구멍을 움켜쥐고 있을 때란다.
강하다는 것은 네가 아무리 지쳐 있더라도 한 걸음 더 내딛는 것을 의미한단다.
여행을 하다보면, 수많은 대목에서 선택해야 할 순간과 부닥치기 마련이지.
멈추거나, 그만두거나, 포기하는 것은 강제적인 것이 아니라 선택이라는 점도 기억하거라.
승산이 별로 없는 상황을 맞이했을 때에 한 걸음 더 내딛는 것이
아무리 쓸데없는 짓 같다는 생각이 들지라도 우리는 그렇게 해야만 하느니라.
그것이 얼마나 미미하건 간에 우리가 한 걸음만 더 내디딜 수 있으면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가능성도 얼마든지 있는거야.
결국 그런 걸음들 중의 하나가 차이를 만들게 되지.
-그래도 계속 가라(Keep Going) 中 발췌 by 조셉M.마셜 -
신청메일 : dhlee@missionkorea.org / lisa0203@nate.com 02)563-2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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