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사역†/새찬송가 모음집

[기타] 설교에 대한 저의 생각

예림의집 2008. 10. 31. 11:04

1. 설교는 세상 속에 교회에 대한 갈망을 불어 넣는 일입니다.

   세상이 기대하지 않는 교회는 하나님도 기대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교회는 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2. 설교는 말씀(본문)에 대해 이성적으로 접근해서 감성적으로 전달하고 상식적인-구체

    적이고 현실에 바탕을 둔-결론을 내는 일입니다.

    성령이 ‘거듭난 이성(믿음)’에게 빛(조명)을 주신다는 칼빈의 고백은 정당한 고백입니다.


3. 설교는 문학의 입장에서 보면 단어와 문장의 선택입니다.

   성경은 살아있는 문학으로 구성되어 있기에 설교자는 언어의 직공이 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설교의 품격은 바로 여기에서 비롯됩니다.


4. 설교는 하나님의 지식과 경륜에 대해 자기수준에서의 해석과 고백이라고 믿습니다.

   그러나 설교자는 자의적인 해석의 유혹을 벗어나 정통한 해석학의 전통에 서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