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덟번째 사랑더하기
일시 : 2008년 11월 1일(토) 오전 12시- 오후 7시
장소 : 크리스탈카페(종로5가 지하철 2번출구, 직진 10m)(763-7072)
후원계좌 : 국민 414301-01-078406 도서출판템
우리가 만난지도 많은 시간이 지났고 메일을 통해서 교회교육과 교사의 길을 이야기 한지도
적지 않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함께 기도하고, 함께 노력하고, 함께 준비하고, 함께 청소년교육의 부흥을
기대하고 싶습니다.
혼자서 하는 일이 아니기에 저희 선교회에서는 해마다<사랑더하기>를 통해서 청소년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더하고 나누어 가는 행사를 해오고 있습니다.
몇 년을 쉬다가 올해 다시 여러분을 찾습니다.
가끔씩 22년에 걸친 사역의 여정을 돌아보며 익산에서 근로청소년집회를 마치고 나올때
“적지만 성의입니다”하고 손에 쥐어주던 청년의 정성, 부산에서 교사세미나를 마치고 밤차를
타기 위해 서둘러 나올 때 “제가 가진 전부입니다. 가시면서 음료수라도 사드세요”라며 천원
지폐를 쥐어 주던 선생님이 생각납니다.
선교회를 돕고 싶다며 통장에 입금을 시켜주셨는데 동그라미가 많아서 찬찬히 세어보니
7개, 20,000,000원을 보내 주신 정성, 매달 2,000,000원씩 도우시던 손길, 해마다 여름
행사를 마치고 나면 모자라는 재정에 도움요청을 하면 “얼마가 필요하냐?”며 곧바로 송금
해주시던 권사님.
강의시간마다 뚫어져라 쳐다보시며 경청하셨던 전국의 수만 명의 선생님들,혼자서 듣기 아쉬워
당신의 차에 교사들을 가득 태우시고 밤길을 오가며 세미나에 열공하셨던 부장님들,
지금도 곁에서 후원해주시는 후원교회 목사님들.
그리고 선교회 책자를 손에 들고 기뻐하시는 선생님들과 전도사님들,
월간지 <교회와 청소년>을 정기 구독한다며 전화주시던 신학대학원 도서관 사서들과
선교회 발간 책들을 주문하시던 지방의 서점 사장님들도 저에겐 큰 기쁨이었습니다.
이번에도 야무진 꿈을 다시 꿔봅니다.
20년에 걸쳐 ‘반목회,‘유모와 아비처럼’등의 다양한 모습으로 수십 차례 출간하여 만여 권을
판매했던 책을 다시 새롭게 단장하여 한국교회의 모든 교사의 손에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이름하여 “내 양을 치라” 아니면 “유모와 아비같은 교사”를 제작하기 위해
이번 <사랑더하기>에서 출판자금 500만원을 모금합니다.
저에게 한끼 밥을 사주시는 마음으로 일일찻집(11월 1일) 현장에 오셔서 헌금하시거나 아니면
미리 책을 사시는 마음으로 후원계좌(국민 414301-01-078406 도서출판 템)에 입금을 시켜주
시면 큰 힘이 되겠습니다.
저는 라면도 좋아하고 순두부찌개도 좋아하지만 한정식이나 회도 좋아합니다.
물론 호텔의 코스요리도 좋아하구요. 그런데 계산은 2인분으로 하셔야 합니다.
세금도 추가하시고 봉사료까지 주시면 더 좋지요.
첨부하는 파일은 "유모와 아비처럼"으로 출간된 책입니다.
두고두고 읽으시면 강의시간에 들으셨던 내용이 다시금 생각나시기도 하고 아니어도 학생을
지도하시는 데 유익하리라 생각이 됩니다.
늘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손 종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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