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를 가르치게 하는 교사
인터뷰를 진행하던 기자가 1분 멘토라고 불리는 소피아 선생님에게 교사로서의
고충에 대해 묻자 1분 멘토가 대답했다.
“저도 한때는 사람들이 제게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저를 잘 따라오지 못하는 아이들을 보며 좌절감을 느끼기도 했고요.
하지만 이젠 모든 것이 변했습니다. 저는 지금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하고 활력이 넘칩니다.”
“선생님은 어떻게 그처럼 변할 수 있었습니까?”
“어느 날, 아이들 스스로 자신들을 가르치도록 도우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방법을 깨닫게 된 계기 같은 게 있었습니까?”
“전임 교장 선생님이 건네준 『1분 경영』이라는 책 한 권에서 모든 기적이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교장 선생님은 누구나 알고 있는 격언을 상기시키며 그것을 가르치는 일에 적용해 볼 것을
권하셨어요. 그게 뭔지 아세요? 바로 ‘배고픈 사람에게는 물고기를 주는 것보다 물고기를 잡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것이 훨씬 낫다!’는 말이었습니다.
제가 하는 일은 단지 아이들에게 세 가지 셀프 티칭 기법을 가르쳐 주는 것밖에 없습니다.
각각을 실천하는 데는 겨우 1분밖에 걸리지 않아요.
이를 실천한 아이들은 불과 몇 달 사이에 전보다 훨씬 더 행복해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우리가 실천해 온 것들을 한층 더 열심히 행동에 옮기게 되었고요.”
계속해서 인터뷰 기사를 읽어 내려가던 존은 소피아 선생님이 말한 다음과 같은 기본적인 원칙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우리 모두는 학생인 동시에 스승이다.
우리는 배울 필요가 있는 것을 스스로에게 가르칠 때 최상의 능력을 발휘한다.”
다시 기자가 소피아 선생님에게 물었다.
“어떻게 해야 우리가 배울 필요가 있는 것을 스스로에게 가르칠 수 있을까요?”
“저의 경우에는 경영의 세 가지 ‘1분 원칙’을 먼저 제 자신에게, 그 다음에는 학생들에게 적용해
보고 그렇게 할 수 있었습니다.”
소피아 선생님이 제시한 세 가지 원칙은 다음과 같았다.
첫째, 1분 목표를 설정한다.
둘째, 1분 칭찬을 해준다.
셋째, 1분 성찰을 한다.
그리고 소피아 선생님은 이 원칙들을 어떻게 자신에게 적용했는지 설명했다.
“저도 처음에는 이 원칙들을 적용하는 게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연습을 되풀이하자 나중에는 거의 습관처럼 되어 실천하기가 쉬워졌지요.
이 간단한 세 원칙을 알고 나서 처음에는 제 자신을 가르치기 위해 그것들을 사용했습니다.
그렇게 하자 제 인생과 가르치는 일에 더욱 열정을 갖게 되었지요. 이런 제 태도는 전염성을
띠었고, 제가 달라졌다는 걸 느낀 학생들은 제게 그 ‘비결’이 무엇이냐고 물었지요.
그래서 아이들에게도 이 세 가지 원칙을 스스로에게 적용하도록 가르친 겁니다.”
<기도제목>
1. 20일 저녁 7시에 기독교100주년기념관에서 “12차 청소년교육심포지움”이 있습니다.
120명이 참석할 수 있는 세미나실이 가득차고 모두에게 큰 유익이 되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기도해주세요. 그리고 동료교사들과 함께 참석해주세요.
2. 27일 오전 11시-오후 5시 서대문교회에서 “2009년 중고등부 교육 로드맵 웍샵”이 있습니다.
내년을 준비하는 전도사님들의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www.te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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