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학·총신신대원/학습 도움이

내 죄를 모두 덮는 은혜 - 3

예림의집 2008. 10. 15. 17:09

율법은 구원받은 자이건 구원받지 못한 자이건 간에, 인간을 괴롭히려고 주어진 것이 결코 아닙니다. 여러분과 제가 이 진리를 기억한다면, 우리는 하나니므이 은헤 안에 영원히 거하게 될 것입니다. 은혜는 평강과 신뢰와 확신, 그리고 하늘에 계신 아버지와 그분의 아들과 친밀하게 교제하는 삶을 열어 주는 열쇠가 될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3장에서 읽었던 것을 기억하십니까? 율법은 우리를 의롭게 하기 위해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만일 율법이 우리를 의롭게 하기 위해 주어졌다면, 우리에게는 에수 그리스도와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필요없게 될 것입니다. 율법은 '범법함을 인하여'(범법을 규정하기 위하여'라고 번역될 수도 있습니다.) 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 즉 자손,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실 것이라는 약속에 덧붙여 주신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율법은 우리에게 우리의 죄를 보여주시기 위해 주어진 것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율법을 지키겠노라고, 하나님께서 명하신 모든 것들을 준행하겠노라고 말했을 때, 그들은 자신이 율법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이 없다는 것을 색각지도 않았고, 알지도 못했으며, 느끼지도 못했습니다. 그들은 자신에게는 의로워질 능력이 없다는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율법은 그들에게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이 의롭지 못하다는 것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위의 사실을 여러분 자신과 연관시킬 수 있습니까? 우리는 의로워질 능력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조차 어렵습니다. 우리는 인간을 매우 높게 평가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힘으로 무언가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할 수 없더라도 최소한 노력은 해야 한닥 생각합니다. 우리는 또한 하나님을 잘못 이해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몫을 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일에 있어 하나님께서 해주시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우리는 우리에게 약간의 의와 능력을 하나님의 것과 연결시키려고 노력합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좀더 합당한 자로 만들기 위해 우리의 몫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런 생각을 해결해야 했습니다. 아마 여러분도 그랬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진정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우리는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헤를 의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인자(the Son of Man)를 제외하고는 어떤 사람도, 어떤 인간도, 은혜가 아닌 다른 기초로써 하나님께 나아올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만일 넉넉히 이기며 살기를 원한다면, 지금 하고 있는 공부가 주님과 매일매일 동행하는 걸음에 꼭 필요한 것이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은헤로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제가 여러분이라면, 저는 이 단락 첫 문장에 밑줄을 그었을 것입니다. 그 문장은 여러분이 꼭 기억해야 할 문장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새악해 보십시오. 율법이 여러분 삶에 있는 죄를 드러낼 때, 여러분은 무엇을 하겠습니까? 여러분은 어느 곳을 향해 가겠습니까? 어떻게 대응하겠습니까? 여러분의 상태를 잘 알 수 있도록 아래 여백에 위 질문에 대한 대답을 적어 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