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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와 선생이라 불리지 마라

예림의집 2008. 10. 6. 08:41

그 때에 예수께서 무리와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은 모세의 자리에 앉은 사람들이다.

그러므로 그들이 너희에게 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다 행하고 지켜라.

그러나 그들의 행실은 따르지 말아라.

그들은 말만 하고, 행하지 않는다.

그들은 지기 힘든 무거운 짐을 묶어서 남의 어깨의 지우지만,

자기들은 그 짐을 나르는 데 손가락 하나도 까딱하려고 하지 않는다.

그들이 하는 모든 일은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하는 것이다.

그들은 경문곽을 크게 만들어서 차고 다니고, 옷술을 길게 늘어뜨린다.

그리고 잔치에서는 윗자리에, 회당에서는 높은 자리에 앉기를 좋아하며,

장터에서 인사 받기와, 사람들에게 선생이라고 불리기를 좋아한다.

그러나 너희는 선생이라는 호칭을 듣지 말아라.

너희의 선생은 한 분뿐이요, 너희는 모두 형제자매들이다.

또 너희는 땅에서 아무도 너희의 아버지라고 부르지 말아라.

너희의 아버지는 하늘에 계신 분 한 분뿐이시다.

또 너희는 지도자라는 호칭을 듣지 말아라.

너희의 지도자는 그리스도 한 분뿐이시다.

너희 가운데서 으뜸가는 사람은 너희를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자기를 높이는 사람은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사람은 높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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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 "종교지도자(성직자)를 의미한다.

경문곽: 가죽으로 만든 작은 지갑으로 옷에 덧붙여서 착용한다. 그 속에 율법(구약성경)을 넣고 다녔다.

아버지: 물론 자녀들이 자기 자신들의 아버지를 아버지라고 부르지 말라는 것이 아니며, 어떤 이유들로,

            즉 특별히 종교적으로 존경하는 사람을 그렇게 부르지 말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