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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저는 교회는 오래 다녔지만 주님에대해 , 하나님에대해 잘 알지 못하는 초신자입니다.

예림의집 2008. 8. 29. 06:44

제가 가지고 있는 새신자용 교재의 일부를 발췌했습니다.

 

◆ 삼위일체(三位一體)

유일하신 참 하나님이 세 위의 격체로 이루어진 사실을 가리켜서 삼위일체라고 말한다. 이것은 인간에게는 아직도 완전히 이해되지 못한 오묘한 이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참된 그리스도인들은 이 진리를 믿어왔다. 성부를 최고의 신으로, 그 아들을 속죄의 주로, 성령을 사람을 중생시키는 보혜사로 믿어왔다. 만약 이 교리가 참으로 이해될 수 없는 것이라면 왜 이것을 믿어왔을까?

이제 여기서 1) 삼위의 하나님의 성질. 2) 이 사실이 어떻게 사람에게 알려졌는가? 3) 이 진리의 중요성을 공부하고자 한다.

하나님의 삼위의 성질을 하나님 자신의 계시를 통하여 공부함으로써 여러분에게 큰 은혜가 있기를 바란다.

 

● 구약과 신약의 참고 구절을 들어라.

창1:26

 

요15:26

 

● 엡1:2, 3에서는 누구를 하나님이라고 불렀는가?

 

● 히1:8에서는 누구를 하나님이라고 불렀는가?

 

● 행5:3, 4에서는 누구를 하나님이라고 불렀는가?

 

● 마3:16, 17, 28:19, 요14:16에서 삼위일체의 하나님에 대하여 어떻게 기록되었는가?

 

● 이제 하나님은 삼위이신 것을 깨달았으나 눅22:70, 요5:18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아버지의 관계는 어떻게 기록되었는가?

 

● 예수님은 자신을 아버지와 동등이라고 주장을 하셨는데 이밖에 예수는 어떤 특성을 나타내었는가?

눅7:14, 15

 

요2:24, 25

 

요17:5

 

● 예수님께서 나타내신바 다른 두 위의 신으로서의 특징을 들라.

마28:20

 

요5:21

 

성자도 성령도 성부 되시는 하나님과 같은 속성, 또는 성질을 소유하셨다.

 

● 성령이란 무엇인가? 하나의 개념인가, 영향력인가, 그렇지 않으면 격체인가?(요16:13, 14)

 

● 행1:8에서 성령은 하나님으로서 어떠한 특성을 나타내고 있는가?

 

● 고전2:10, 11에서는?

 

● 시139:7-10에서는?

 

이상에서 알게 된 바와 같이 하나님의 독특한 성질과 특성인 전지 전능 편재는 성자와 성령도 소유하시는 특성이다. 하나님의 삼위의 상호관계에 있어서는 요1:18, 15:26에 기록돼 있다. 그런고로 기독신자는 영원토록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로서 된 유일의 하나님을 믿는다.

이 세 위의 하나님은 우리의 구원을 이루시기 위하여 각기 상이하는 역사를 하신다. 엡1:3-14에는 우리의 구원을 성취하시는 성부 성자 성령의 각기 다른 역사가 기록되어 있다. 딛3:5에는 성령의 역사를 한층 더 분명히 기록하였다.

 

● 이상의 성구들을 통하여 세 위의 하나님이 각기 주관하시는 역사를 분류하라.

성부는?

 

성자는?

 

성령은?

 

구원의 역사에 있어서 성부는 뜻을 보여주고, 성자는 구속을 효과 있게 하시고, 성령은 중생시키고 성화시킨다. 이러한 진리들은 기독교 신자의 신앙의 중요한 요소들인고로 기독교인들은 예로부터 항상 이 삼위일체의 교리를 존중히 지켜왔다.

성부 되시는 하나님은 나에게 선하신 뜻을 품으시고, 성자 되시는 하나님은 십자가 위에서 그 놀라운 사랑을 베풀어 나의 죄를 속하셨고, 성령이신 하나님은 은혜로써 나에게 새로운 생명을 주신다. 이와 같이 하나님이 역사하신다는 사실, 이것이 삼위일체인 것이다.

그런데 대체 기독교인들은 어떻게 해서 이 삼위일체를 믿기에 이르렀는가? 삼위일체라는 말은 성경에 없다. 그렇다면 어떠한 경과를 밟아서 이 진리를 믿게 되었는가?

초대교회 기독교인들은 우리들과 동일한 방법으로써 삼위의 하나님을 알게 되었다. 그리스도께서 그들을 구원하시고 빛 가운데로 인도하기 시작하자 그들은 성경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연구결과 그들은 예수님께서 유일하신 한 분이라는 것을 밝히는 동시에 자신을 참 하나님과 동등한 지위에 놓으셨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요10:30) 그들은 또 예수님께서 매우 신중하게 하나님의 유일성에 대하여 이야기하시는 것을 들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분부하여 가로되 ‘천하 만민에게 복음을 전하여 제자를 삼고 아버지와 아들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라고 하셨다. 그들은 또한 고후13:13에 나타난 바와 같이 사도들이 삼위의 하나님의 존재를 상정하고 있었던 일도 깨달았다.

그런데 만약 하나님께서 영원한 하나님이시요, 또 삼위의 하나님이시라면 어찌하여 이 진리를 구약시대의 이스라엘 민족에게는 계시하지 않았으랴! 그리하여 그들은 그리스도의 강림을 예언한 구약을 상고한 결과 약간의 증표를 얻을 수 있었다.

이러한 증표들은 그리스도께서 오시기 전에는 명확하게 이해할 수 없는 것들이었으니 그리스도의 강림 뒤에 상고한즉 그 증표들의 뜻은 분명하였다.

그들은 하나님에 관하여 쓰여진 명칭 가운데서 어떤 것들은 단수동사를 사용하는 복수형인 것을 발견하였다. ‘엘로힘’ 이라는 명칭이 그 중에서 현저하였다. 동시에 하나님에 관하여 쓰여진 대명사가 흔히 복수형인 것을 그들은 발견했다. 예컨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창1:26)와 같은 예이다.

더욱이 그 당시의 유대인은 많은 신을 섬기는 이방인들 사이에 섞여 살았기 때문에 특별히 하나님의 유일성이 강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복수형의 명사를 사용한 그 깊은 뜻을 그들은 깨닫게 되었던 것이다.(신6:4) 이리하여 그리스도인들은 삼위의 하나님을 믿기에 이르렀다.

그 후 교회의 회의가 개최되어서 교회의 지도자들에 의하여 삼위일체의 진리에 대한 토의가 거듭되었고, 이 진리를 더 명확하게 하려는 운동이 일어나게 되었다.

서기 325년에 열렸던 이 회의에서 삼위일체의 교리가 만들어졌는데 그 회의에서 결정함으로 삼위일체의 교리가 창조된 것은 결코 아니다. 그들은 다만 이 진리를 명확하게 드러낸 것에 불과하다.

그들이 얻은 결론은 이미 진술했지만 하나님은 유일하신 하나님이시면서도 세 위의 격체, 즉 주권자이신 아버지, 탄생한 아들, 나오는 성령으로 이루어졌음을 스스로 계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 후부터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이 진리를 보다 더 쉽게 해명하려고 애써왔다. 그들의 말 가운데서 가장 잘 인용되고 있는 것은 다음과 같은 비유들이다. 즉 토끼풀의 잎은 한 개의 잎이면서도 세 개의 중요한 부분으로 이루어졌다. 또 물은 수증기, 물, 그리고 얼음과 같은 세 가지 상이한 상태를 소유한다. 또는 사람은 아버지, 남편, 동시에 실업가도 된다는 등 이와 같은 비유들은 삼위일체의 진리를 이해하는데 도움은 되지만 그러나 이런 것들 중 어느 하나라도 삼위의 셋으로 나뉜 각 부분이 각각의 참 통일체시라는 것을 충분히 설명하지는 못하고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철학상으로는 아직까지도 기독교인 전체가 납득할만한 해답은 얻어지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 삼위일체의 교리가 이처럼 이해하기 어렵고 모호한듯한 데도 불구하고 어찌하여 이 교리가 그처럼 중요하고, 또 모든 기독교인은 이 교리를 고집하는가? 이 교리가 중요한 것은 이것이 곧 진정된 기독교의 신앙인 근본적 교리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만일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이 볼 수 있는 곳까지 와 주시지 않았다면 어떻게 우리는 하나님에 대한 충분하고 완전한 믿음을 확신할 것인가? 만일 예수가 하나님이 아니라면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고 계신다는 것을 깨달을 것인가?(요일4:10)

하나님의 의와 사랑이 서로 의지하여 성립되는 것도 오직 삼위일체의 사실에 기인해서만 될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공의로우신고로 우리의 죄를 심판하셔야 하지만 그 사랑을 인하여 우리를 구원하신다. 이것은 낳은바 아들을 내어주시는 하나님만이 가능한 일이다.

더욱이 모든 그리스도인이 삼위일체의 사실을 굳게 확신하여야 할 이유는 이 삼위일체의 계시만이(많은 신들을 섬기고 있는 사람들 가운데서) 우리를 두 가지의 불신앙에서 건져낼 수 있는 것이다. 즉 한편으로는 우리의 살고 있는 세계에서 아득히 먼 곳에만 떨어져 계셔서 우리들에 관해서는 거의 형식적인 관심밖에는 가지지 않는 하나님으로 믿으려는 과오에서 우리를 지키며, 또 일방적으로 우리의 살고 있는 세계에 극도로 가까이 계셔서 그로 인하여 모든 것이 하나님이 되어버리고, 죄도 없어지고, 내 자신이 하나님의 일부가 될 수 있다는 망상에서 우리를 지켜주는 것이다.

 

이상의 설명을 통하여 삼위일체의 진리가 전보다도 밝히 이해될 줄 믿는다. 하나님께서 자신을 이와 같이 균형 잡힌 모습으로 계시하여 주신 일을 감사하라! 당신의 생활을 위해서 현재와 영원에 이르는 세계에 나타나 보여주신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인하여 성호를 찬송하라! 인간의 죄악과 악독을 견디시고 당신의 구원의 길을 예비하신 성자되시는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하라!

내 생명, 내 생애를 온전히 그에게 드려라! 하나님께서 당신을 생명의 최후의 목적지인 바 그 자신의 품에 인도하여 들이는 사랑을 기억하고 감사하라! 당신을 죄에서 구원하시는 삼위의 하나님의 성호를 찬송하라! 주를 찬송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