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딤후 2:1~7>
내 아들아 그러므로
네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속에서 강하고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저희가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수 있으리라
네가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군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을찌니
군사로 다니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군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
경기하는 자가 법대로 경기하지 아니하면 면류관을 얻지 못할 것이며
수고하는 농부가 곡식을 먼저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 내 말하는 것을 생각하라 주께서 범사에 네게 총명을 주시리라
[서론]
영국의 유명한 역사학자 아놀드 토인비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인간의 역사는 많은 사람의 의해서 발전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창조적 소수의 신념과 용기에 의해서 이루어진다” 유명한 말입니다. 현재도 그렇지만 교회사적으로도 보면 무리가 아닌 제자, 창조적 소수가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데 특별히 쓰임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은 수많은 사람들 가운데서 열 두 제자를 부르시고 제자를 삼으시고 또 70인 요원을 선택하셔서 하나님 나라의 일을 감당하게 하셨습니다. 마가 다락방에 모였던 120명이 초대교회의 폭발적 부흥의 시발점이 되었습니다. 변화받은 사도바울 한 사람을 통해 유럽의 복음화가 이루어졌습니다. 토인비는 이런 말 했습니다. “바울을 태우고 간 배는 유럽을 싣고 갔다” 한 사람이 유럽을 바꾸어 놓았다는 말입니다. 한 사람 바울이 복음을 받아 입힌 영향력이 어마어마 합니다.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하나님께서 많은 사람들 중에 특별히 주의 일을 감당할 충성된 사명자들을 선택하셔서 늘 그 시대에 사용하셨다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성경적 전도방법을 통해 지역, 민족, 세계를 변화시켜 나가는 사역 역시 시대적으로 사용하고 계십니다. 여기에 여러분이 선택되어져 부름 받았다는 것은 놀라운 사실입니다. 한국과 세계의 교회가 지금 완전히 잠들어 가고 있고 쇠퇴해가고 있고 이미 바울이 2000년 전에 뿌려놓은 유럽의 복음이 문닫아 버린, 복음이 다 땅에 떨어져 버린 이 때에 다시 시대를 변화시키기 위해 살려내기 위해 하나님께서 성경적 전도방법을 한국 땅에 주신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어느 개인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 전도운동을 통해 다시한번 전 세계에 그리스도 복음을 증거하기 위해서 지금 시작하고 계시는 중에 우리 교회를 선택하시고 여러분에게 복음을 들을 수 있는 영의 귀를 주셔서 이 교회로 인도하셨다는 사실은 기적이요 놀라운 축복이요 특별한 감사가 되기를 바랍니다.
본문에 보면 바울이 디모데에게 충성된 사명자로서의 삶에 대해 권면하고 있습니다. 예원교회 모든 성도들, 위성으로 예배드리는 모든 지교회 성도들, 동영상 예배드리는 하마마쯔 예원교회 성도들, 비디오로 예배 드리는 해외 지교회 모든 성도들 한 마음으로 그리스도인 중에서도 특별히 선택된 사명자의 삶을 사시기를 바랍니다. 특별히 오늘 학습, 세례 받는 모든 분들도 하나님이 나를 이 교회로 부르시고 학습교인, 세례교인 삼으시는 것은 하나님께서 나에게 엄청난 계획을 가지시고 나를 쓰시기 위해서 부르셔서 오늘 학습과 세례를 주신다는 사실을 깨달으시고 참 사명을 깨닫는 축복의 시간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사명자의 기본
내 아들아 그러므로 네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속에서 강하고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저희가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 (1-2) 바울은 디모데에게 충성된 사명자로서의 기본자세 중에서 기본적이지만 아주 중요한 두 가지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속에서 강해지라는 것입니다. 바울이 디모데에게 자신이 쓴 여러 서신들을 통해서 좀 더 강하고 담대해지라고 자주
표현했습니다. 디모데에게 믿음이 아주 신실했지만, 성격이나 체질이 육체적으로 유약했습니다. 그래서 바울이 디모데에게 신앙은 할머니때부터 확실하지만, 성격이 육체가 너무 약하니 강해지라고 합니다. 왜냐? 마음이 약하고 육체가 약하면 사역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사역을 지속하는데 담대하지 못합니다. 그러니 바울이 부탁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본문에서 강하고 담대해 질 수 있는 방법에 답을 주고 있습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계속 말씀을 듣고 은혜받으면 기도되어지고 기도하다보면 여러분에게 성령께서 강한 사람으로 만드십니다. 은혜 받은 사람은 담대합니다. 병약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다 치유하십니다. 여러분이 사명을 깨닫느냐 못 깨닫느냐. 하나님이 성령으로 나와 함께 하신다라는 사실이 누려질 때 담대할 수 있습니다. 담대하지 않고 무슨 사명자의 사역을 할 수 있습니까? 어떻게 증인 될 수 있습니까? 누가 복음을 듣고 싶어합니까? 도리어 핍박하고 괄시하고 안들으려고 하는데 담대하지 않고 어떻게 하나님 일을 할 수 있겠느냐 라는 말입니다. 우리의 힘과 능력은 한계가 있습니다.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빌4: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가 있다는 말입니다. 그 분이 성령이신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 분이 나를 하게 하신다. 그래서 은혜 받아야 합니다. 말씀이 꿀송이처럼 달고 말씀을 들으면 들을수록 영혼이 새로워지고 계속해서 깨달음과 은혜가 되어지면 강건해지고 사람이 강해집니다. 은혜 받지 못하면 약해요. 그렇기 때문에 성령충만 하도록 여러분은 정시로 무시로 늘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5력(영력, 지력, 체력, 인력, 경제력)을 달라고 늘 기도하지요. 이 다섯 가지가 효과적인 사역을 하는데 있어서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적 요소입니다. 이 다섯 가지를 잘 묵상해 보세요. 오력의 특징은 서로 상호보완적입니다. 세계복음화를 위해서 다섯 가지 중에서 하나도 빠져서는 안됩니다. 지속적으로 5가지가 사역현장에 나와줘야 합니다. 이 응답이 여러분에게 다 있기를 바랍니다. 영력, 지력, 체력, 인력, 경제력 이거면 끝납니다. 세계복음화, 지역복음화 되는 것입니다. 계속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디모데에게 부족한 것은 영력은 있는 것 같은데 체력이 약합니다. 그러니 효과적인 사역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육신이 건강하면 자신감이 생깁니다. 사회생활 하면서도 육신적으로 건강한 사람은 아주 담대합니다. 복음을 위해서 체력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건강해야 합니다. 우리 예원교회 모든 성도들 오력 다 응답받으시기 바랍니다.
둘째로, 바울은 충성된 자에게 복음의 진리를 가르쳐 줌으로써 그들로 하여금 재생산이 되어지게 하라는 부탁의 말씀입니다. 제자 양육에 대한 근거가 여기서 나옵니다. 제자 훈련에 대해서 아주 말이 많은데 오늘 말씀이 아주 심플하게 정확하게 답을 주고 있습니다. 자신이 복음의 진리를 정확하게 듣고 그 말씀을 믿고 그것을 또 다른 충성된 사람에게 전달하는 것입니다. 너가 믿고 너가 체험하고 너가 누리는 그 복음을 다른 사람에게도 전달해라. 그래서 그 사람으로 하여금 다시 또 다른 사람에게 복음을 증거할 수 있는 재생산이 일어날 수 있도록 제자훈련 하라는 것입니다. 기독교는 생명이기 때문에 계속 듣고 은혜 받으면 말 안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 계속 전도가 되어지는 것입니다. 우리교회 같은 경우 매주 50명 이상 새신자가 계속 옵니다. 현장에서 지속으로 복음증거하니 매주일 하나님이 영적 추수를 하게 하십니다. 이런 제자들이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충성된 사람입니다.‘충성된 사람에게 부탁하라.’ 아무에게나 하는 것이 아닙니다. ‘충성된’ 이라는 말은 헬라말로 ‘피스토스’입니다. 이 말은 ‘신실한’, ‘진실한’ 이라는 뜻입니다. 참된 믿음을 지니고 있는 신뢰할 만한 사람, 인본주의 쓰지 않고 머리 굴리지 않고 정말 신실한 사람에게 부탁해라. 어떤 어려운 핍박이 온다할지라도 복음의 유익을 위해 자신을 희생할 줄 아는 그런 신실한 사람이 충성된 자입니다. 자기 쓸 것을 쓰지 않고 정말 복음과 교회를 위해 필요한 곳에 사용할 줄 아는 이런 사람이 충성된 사람입니다. 이렇게 충성된 자가 늘 제가 말하는 현장전도제자입니다. 여러분 마음 속에 나는 예외다. 나는 체질적으로도 맞지않고 충성되지 못하다고 자신은 예외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것은 굉장한 불신앙입니다. 예원교회는 아무나 나오는 교회가 아닙니다. 여기는 하나님이 충성된 사명자들만 나옵니다. 하나님이 부르십니다. 믿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믿음대로 사용하십니다. 믿음이 중요합니다. 믿음이 환경과 모든 여건을 이깁니다. 사단은 여러분 생각에 가라지를 뿌립니다. 사단이 피흘리며 뿔 달고 옵니까? 생각 속에 찾아와서 부정적인 가라지를 계속 뿌립니다. 주님께서 여러분을 부를 때 그냥 구원받으라고 부르신 것이 절대 아닙니다. 구원받은 것은 말할 것도 없고 그리스도의 엄청난 피 값으로 여러분을 부르신 것은 여러분 삶의 현장에서 영혼 구원하는 전도제자로 여러분을 쓰시기 위해서 부르신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2. 충성된 사명자의 특징
바울은 충성된 사명자의 특징과 자세를 세가지 비유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첫째로, 충성된 사명자를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군사로 비유했습니다. 네가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군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을지니 군사로 다니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군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 (3-4) 군사의 특징은 전적인 헌신과 순종의 삶입니다. 자기 중심적인 삶을 살다가 군인으로 부름을 받으면 그 부대는 무조건 명령에 복종합니다. 이유 없습니다. 군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는 것 외에는 없습니다. 질문이 없습니다. 남자분들 군대 가보면 알 수 있듯이, 이제는 모든 사생활을 끊어버리고 이제 너는 군인이다. 나라의 부름 받고 나라를 위해 생명 거는 것이다. 너의 사생활은 일체 없다. 모든 명령에 복종하는 것이다. 그렇게 말하며 군대생활 시작합니다. 질문과 불만이 있으면 살아남지 못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구원하셔서 거듭나게 하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불러 훈련시키십니다. 하나님 앞에 부름 받은 자는 자기 사생활에 얽매이면 안됩니다. 교인들 중에 오직 교회를 위해 오직 영혼구원을 위해 평상시에 직장다니고 가정생활 하면서 그것만 생각하는 그 사람이 사명자입니다. 군사는 때로는 자신의 생명을 바쳐가면서 명령에 복종합니다. 우리는 십자가 군병입니다. 십자가 군병은 사람들과 싸우지 않습니다. 영적싸움입니다. 모든 사람들을 죽이고 망하게 하고 괴롭히는 흑암세력과 영적 싸움을 싸우는 영적 군인입니다. 싸움에 임하는 군인은 어떤 어려움과 역경 속에서도 주어진 임무를 감당해내는 사명감이 있습니다. 교사로, 성가대원으로 구역장으로 남전도회 임원으로 집사로 장로로 권사로 국장으로 부장으로 하나님이 중요한 직분을 주었을 때 하나님이 내게 맡겨주신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하는 것입니다. 거기에 대해서 1년 동안 그것만 생각하는 것입니다. 사업을 해도 직장을 다녀도 어떻게 하든지 하나님이 내게 맡겨주신 사명을 통해 생을 걸고 내 모든 것을 다 투자해서 내가 그렇게 충성하겠노라. 이렇게 하나님 앞에 결심한 사람을 사명자라고 합니다. 어떻게 하면 이렇게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습니까? 평상시에 훈련을 잘 받아야 합니다. 군대 표어중에 이런 말이 있잖아요. “훈련에서 흘린 땀은 전시에서 피 한방울이다” 그렇게 훈련을 강조합니다. 영적인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평상시에 영적인 훈련을 단계적으로 받아가야 합니다. 성실하게 부지런히 매일 훈련을 잘 받는 사람은 실제상황이 되면 인도 잘 받습니다. 승리합니다.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런데 통밥으로 감으로 알았다 이래놓고 훈련 안받는 사람은 문제 사건 앞에 그냥 넘어집니다. 저는 이런 모습을 너무 많이 봅니다. 우리 전도총회 산하는 계속 훈련입니다. 목사도 몇 십년째 훈련받고 있는데 월화집회도 오지 않습니다. 우리 교회에서 하는데도 오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문제 오면 다 넘어집니다. 개인문제, 사역문제, 인간관계문제 오면 자기 기분대로 감정대로 저질러 버립니다. 그래놓고 하나님 원망합니다. 여러분 영적싸움에 승리하려면 평소에 훈련 잘 받으시기 바랍니다.
이번주부터 전도훈련 제2기가 시작됩니다. 찬양예배까지 없애가면서 훈련받도록 하는데, 예배 끝나고 훈련 안받고 집에 가서 TV보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 사람은 문제가 오면 분별이 안될 것입니다. 훈련은 반복입니다. 군대 가보세요. 태능 선수촌 가보세요 체질될 때까지 계속 반복합니다. 지적 충족을 위해 새로운 것 기대하지 마세요. 체질화될 때까지 훈련받으시기 바랍니다. 세포조직까지 체질화되도록 말입니다. 근육의 기억은 48시간밖에 안됩니다. 이틀 지나면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그래서 여러분들도 주일 후에 이틀 지나고 지금 여기 나왔잖아요. 한번 듣고 다 체질화 되면 모일 필요 없겠지만 다 잊어버리잖아요. 일주일만에 나온 사람들 얼굴 보면 표납니다. 영적 군사로 훈련받으시기 바랍니다. 훈련 안받으면 영적문제인지도 모르고, 영적 소경이 되고 영적 귀머거리 되서 듣지도 보지도 말하지도 못합니다. 여러분은 영적 군사입니다. 훈련 안받는 사람이 무슨 군사입니까?
둘째로 바울은 충성된 사명자는 법대로 경기하는 자에 비유했습니다. 경기하는 자가 법대로 경기하지 아니하면 면류관을 얻지 못할 것이며 (5) 중요한 말입니다. 경기하는 자의 목표는 우승입니다. 그러나 법대로 경기 안하면
무효입니다. 1등 해도 소용없습니다. 영적으로 반칙이나 편법을 쓰는 것이 무엇입니까? 복음 아닌 것, 다른 것, 인본주의 이거 모두 무효입니다. 죽어라고 해봐야 소용없습니다. 법대로 해야 합니다. 영광의 면류관을 얻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해야 합니다. 자신의 감정이 아니라 말씀 중심의 신앙생활입니다. 예배를 통해서 강단메시지를 붙잡는 신앙생활이 중요합니다. 외국에서는 우리 예배드리는 것을 얼마나 사모하는지 아십니까? 훈련받는 것을 얼마나 부러워하는지 아십니까? 한국 나와서 6개월만 마음껏 훈련받는 것이 해외에 있는 성도들의 소원입니다. 여러분, 그런 소원 가지시기 바랍니다. 셋째로, 바울은 충성된 사명자를 수고하는 농부에 비유했습니다.
수고하는 농부가 곡식을 먼저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 (6) 바울은 풍성한 수확을 위해서 땀 흘리며 열심히 일하는 농부를 복음의 결실을 위해서 아낌없이 수고하고 충성한 사명자의 모습으로 묘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농부가 얼마나 수고합니까? 그 수고한 농부가 다 가져야 합니다. 먼저 소유하는거다. 마찬가지로 사명자가 모든 축복을 먼저 받는 것입니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토지의 가장 좋은 비료는 농부의 발자국이다” 농부가 얼마나 정성을 가지고 가꾸느냐에 따라 열매는 달라지게 됩니다. 그것이 최고의 비료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한 영혼을 위해서 얼마나 가슴을 가지고 부지런히 찾았느냐?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영혼을 돌보느냐에 따라서 결실의 모습이 달라집니다. 농부의 심정으로 영혼을 돌봐야 합니다. 직분을 맡았다고 하면 농부의 심정으로 오든지 말든지, 가던지 말든지, 죽든지 말든지 한다면 이것은 농부의 심정이 아닙니다. 관심이 없다고 하면 아주 악하고 게으른 종입니다. 직분이 도리어 벌이 됩니다. 자리만 차지하고 상급을 받아야 하는데 누가 받습니까? 수고하는 농부가 곡식을 먼저 받는 것이 마땅합니다. 심은대로 거두는 것입니다. 한 영혼이 주님께 돌아오고 그 영혼이 성경적으로 양육되어서 재생산의 열매를 거두는 모습을 볼 때 기쁨은 이루 말 할 수 없습니다. 저는 다른 일도 다 귀하지만, 전도해서 데리고 오는 사람이 가장 사랑스럽습니다. 그래서 제가 하나님 앞에 이름을 부르는 것입니다. 누가 누구를 전도했습니다. 가장 귀한 거죠. 천하보다 귀한 영혼입니다. 정말 교회를 위해서 복음을 위해 헌신하는 사람. 그들의 헌신과 땀흘림과 수고는 하늘에 그대로 쌓아집니다. 뿐만 아니라 금세에 백배로 축복 받고 자자손손 복을 받습니다. 제가 체험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여러분 이러한 하늘의 상급받는 성도 되기를 바랍니다.
[결론]
요즘 갈수록 심해지는 황사현상이 몽고를 통해서 중국을 통해서 한국에까지 와서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합니다. 요즘 황사는 각종 오염물질이 섞여 옵니다. 건강에 굉장히 큰 위협을 줍니다. 어린이나 노약자들, 호흡기 질환자들 병원에 온통 황사 때문에 병자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눈에 보이는 황사현상에 대해서는 굉장히 예민해서 마스크 쓰고 다니는데, 영적인 황사현상은 모릅니다. 영적인 황사현상은 우리 삶 속에 만연해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에 대해 전혀 민감성이 없습니다. 영적 건강을 해치는 황사들. 특별히 렘넌트들, 우리 후대들 오염시키는 문화. 문화를 통해 들어오는 영적 황사. 여러분도 모르게 스스로 다 잠식되어 버리는 문화적인 영적 황사가 생각과 눈과 마음을 다 오염시켜 버립니다. 일일이 열거하지 않아도 여러분이 잘 아실 것입니다. 여러분이 스스로 진단해 보세요. 나도 모르게 내게 있는 영적 황사. 이런 때에 복음 가진 여러분들이 영적인 공기청정기 역할을 해야 합니다. 충성된 사명자는 다른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정확한 복음을 가지고 흑암에 사로잡힌 영혼을 살려내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변함없이 감당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이것이 사명자입니다.
7절 말씀처럼 주님께서 감당할 수 있는 총명을 주실 것입니다. 여러분을 만나는 순간에 창3장의 모든 영적 황사현상이 정확하게 그 사람 속에서 정화되는 증거가 있기를 바랍니다. 영적 치유하는 여러분 사명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특별히, 오늘 학습과 세례를 받는 모든 여러분 예수그리스도로 분명한 결론을 내려서 충성된 사명자로써 현장전도제자의 삶을 사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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