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는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든다
강원도에서 양계장을 운영하는 한 중년부인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밤 그곳에 큰 화재가 발생하여 모든 것이 송두리째 파괴되고 말았습니다. 부인은 망연자실하여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다. 그러다 이내 정신을 가다듬고 그 폐허 앞에 서서 묵묵히 생각하던 중 불현듯 감사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 이유는 그 자리에 남편이 없다는 사실 때문이었습니다. 평소 그녀의 남편은 성격이 다혈질이라 만약 이 자리에 있었다면 양계장의 불길 속으로 뛰어들었을 것이고, 자칫 남편을 잃을 수도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다행히 그 전날 밤 남편은 서울로
출장을 가고 없었습니다. 부인은 남편이 이 자리를 피해 살아났다는 사실에 감사하며 그 황망한 슬픔 속에서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도저히 불가능한 것 같은 감사의 마음이 그 부인에게 임한 것입니다. 그 부인은 몇 년 후, 그 귀중한 감사의 마음을 밑천 삼아 절망을 딛고 재기에 성공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감사는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듭니다. 어떠한 공경도 감사 앞에서는 무뎌진 칼날이 되고 맙니다. 감사의 능력은 신비하고도 놀라우며 축복이 되어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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