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드 존스/부흥

부흥의 긴박성①

예림의집 2022. 6. 10. 15:39

부흥의 긴박성①

 

"집에 들어가시매 제자들이 조용히 묻자오되 우리는 어찌하여 능히 그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 이르시되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마가복음 9:28-29). 제가 이 두 구절, 특히 29절 말씀에 주의를 환기시키는 것은 부흥이라는 큰 주제와, 오늘날 하나님의 교회가 안고 있는 부흥의 긴박성을 함께 숙고하기 위함입니다. 저는 이 문제야말로 매우 긴박하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어떤 의미에서 모든 설교는 부흥을 촉진시키는 것이어야 합니다. 또한 그리스도인인 우리는 기독교 신앙의 교리를 이해할 때에만 이 부흥의 필요성을 진실로 알고 싶어 하고 그 부흥을 위해서 기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주제와 특별하고 직접적이며 명백한 관계가 있는 어떤 요점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요점들 가운데 첫째 되는 것은 섬뜩할 정도의 영적인 궁핍함입니다. 그러나 제가 이러한 문제들에 여러분의 주의를 환기시키는 또 다른 이유는 올해가 1959년이기 때문입니다. 이 해에 많은 사람들은 100년 전, 그러니까 1859년에 일어났던 위대한 부흥, 종교적 대각성 운동, 하나님의 성령의 비상한 역사 등을 기념하고 축하할 것입니다.  1859년에 일어난 부흥은 처음에는 미국에서, 그다음에는 북아일랜드로 퍼져 나갔고, 웨일즈와 스코틀랜드의 여러 지역으로 확산되어 나갔습니다.

심지어 잉글랜드의 여러 지역에 까지 그 부흥의 물결이 파급되어 나갔습니다. 심지어 잉글랜드의 여러 지역에까지 그 부흥의 물결이 파급되어 나갔습니다. 우리도 100년 전에 일어난 부흥을 기념하는 일에 참여하여, 그러한 일이 왜 일어났으며, 오늘날 이 중대한 시기에 하나님의 교회가 왜  그 일에 지대한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지 그 이유를 아는 것이 합당하다고 믿습니다. 이러한 일은 교회 전체의 문제이지 교회의 몇몇 지도자들에게만 국한된 관심거리가 아님에 틀림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