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의 열매들: 찬양과 치유①
오늘날 음악치료를 받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찬양의 치유 능력을 이해하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우리는 심한 병에 걸렸을 때, 모든 방편을 다 써보고 안 되면 하나님을 찾곤 합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제 주변에는 찬양하는 가운데 놀라운 치유를 경험한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은 의학적으로 가망이 없는 사람들이 아니었음에도, 주님을 찬양하는 가운데 주님께서 주신 놀라운 치유의 회복을 받아 가벼운 몸살이나 감기를 비롯하여 중증에 이르는 암이나 고혈압, 요도 결석 등 다양한 병들이 회복된 것입니다!
물론 제가 의학을 배제하거나 무시하자는 말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찬양사역을 하면서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회복되는 것을 목격하게 되었고, 반대로 예수님을 믿지 않다가 찬양이라는 노래가 좋아서 따라 부르다가 치유를 경험하고 예수님을 믿게 된 경우도 더러 있으며, 더욱이 저 또한 그런 치유를 받았기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성경을 찾아보았더니 놀랍게도 성경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과연 성경에 그 답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차근히 성경적인 찬양과 치유에 대해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저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저는 2016년 말부터 다음 해 초를 보내는 동안 몸이 너무 쇠약해졌었습니다. 선천성 간질환으로 평생 고생을 했는데, 나이가 들고 사역에 집중하다 보니 그만 몸이 버티지 못하고 탈이 난 것입니다. 하루 온종일 졸음이 쏟아져서 버스나 지하철을 타기가 겁나고, 현기증과 온몸을 쑤시는 피로 증후군이 심해 고생을 했습니다. 심지어 한 교회의 부교역자로 있을 때에는 찬양을 인도하다가 쓰러져 병원에 실려갔던 적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간 이식을 결심하고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2017년 2월 중순, 기도 가운데 주님께서 이 병을 치유해 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회복의 은혜뿐만 아니라 더 큰 것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것입니다. 저는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함께 사역하던 담임 강도사님(현재 주님의 교회 조병섭 목사님)고 상의하고, 휴가를 얻어 약 두 달간 기도에 전념하게 되었습니다. 기도원에 올라가서 하루에 네 번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찬송하고, 말씀 읽고, 기도하기를 반복했습니다. 그렇게 찬양을 하던 어느 날 저에게 태양과 같은 밝은 치유의 광선이 비치었습니다.
저는 제가 회복되고 있음을, 제 병이 고쳐지고 있음을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결국 저는 깨끗하게 낫게 되었고, 다시는 간 문제로 인하여 심한 어려움을 겪지 않게 되었습니다. 또한 저는 찬양 속으로 더욱 깊이 들어가게 되었고 그 시간 동안 말로 못 할 황홀한 신비를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주님의 능력이 임했으며, 그로 인해 저의 사역을 힘 있게 감당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아직도 제 간은 남들에 비해 3분의 1 정도의 기능을 하겠지만, 그 후 간 문제로 단 한 번도 사역을 쉬는 일은 지금껏 없었습니다. 이제부터 찬양과 치유를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찬양 치료 운동"은 심리적, 육체적 각종 질병에 대한 찬양을 통한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신앙적 행위를 말합니다. 문제의 응답 곧 치료를 갈구함에 있어서 사람을 창조하셨기에 당연한 세상 어떤 의술이나 의사보다 치료의 근본이 되시는 하나님께로부터 응답을 받기 위한 수단으로 찬양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저는 이 "찬양 치료 운동"을 반대합니다. 찬양은 목적이지, 수단이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찬양은 하나님을 높이는 것이지, 인간을 위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찬양은 그 대상이 하나님이지 사람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제가 말하려고 하는 "찬양과 치유"는 이러한 "찬양 치료 운동"이 아닌 주님을 찬양하는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당신을 찬양하는 그리스도인이 행복하기를 원하시기 때문에 우리의 연약한 부분을 만지십니다. 그것을 우리는 치유라고 말합니다. 이 치유에는 성경적 원리가 있습니다. 그 원리를 알아봅시다. 첫째로, 우리는 찬양을 통해 하나님과 가까워집니다. 찬송을 부르며 하나님께로 나아가기 때문에, 우리의 몸과 마음 그리고 영혼이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치유가 일어나는 첫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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