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만을 따르게 하소서!

주님만을 따르게 하소서!

 

언제나 교회 공동체를 가까이할 수 있도록 도우시는 하나님 아버지! 온르도 바쁜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고단한 육신을 이끌고 예배의 자리로 나왔습니다. 사단은 자신에게만 집중하라고 속삭이지만, 예배 생활을 잃으면 신앙생활의 전부를 잃게 되는 것이기에 성령님의 음성을 좇아 주님 품에 안기게 하시옵소서. 이 시간, 삶에 지친 저희들에게 참된 안식과 평안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주님 앞에 설 때마다 저희들이 얼마나 미련하고 약한 존재인지를 깨닫지 않을 수 없습니다. 연약한 저희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언제나 육신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는 나약한 믿음을 꾸짖어 주시고, 너무나 쉽게 주님의 은혜를 망각하는 저희들을 매질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저희들을 주님의 제자로 부르셨사오니 어렵고 힘들어도 주님을 따를 수 있게 하시옵소서. 인생의 모든 문제는 주님께 맡기고 죽기까지 순종하셨던 주님의 희생을 본받아 그 귀를 좇을 수 있게 하시옵소서. 어렵고 힘들지라도 주님의 뜻을 이루어 내는 것이 저희의 기쁨이 되게 하시고, 주님의 간절한 소원을 이루어 드리는 것이 저희의 행복이 되게 하시옵소서.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간구합니다!

누구나 주저하는 일일지라도 주님이 뜻하신 일이라면 망설임이 없게 하시고, 누구나 피하고 싶은 일일지라도 주님의 마음을 담아낼 수 있는 일이라면 기꺼이 몸을 던질 수 있는 저희들이 되게 하시옵소서. 주님께서 높임을 받는 일이라면 피곤함을 모르게 하시고,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일이라면 핍박이나 고난 받는 것도 즐거워 할 수 있는 저희들이 되게 하시옵소서. 주님의 제자의 삶이 주님께 온전히 드려지는 저희 모두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오늘 함께하는 이 방송이 말씀으로 새롭게 변화되고 새 힘을 얻는 시간이 되게 하시옵소서!

 

감사를 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