ε♡з하나님께로..ε♡з/기도의횟불

또다시 기회를 주심을 감사..!

예림의집 2022. 1. 4. 11:58

또다시 기회를 주심을 감사..!

 

어제도 오늘도 변함없으신 하나님 아버지! 또 한 겹 두꺼운 외투를 입듯 나이를 집어삼키며 한 해를 엽니다. 그렇게 여물기를 원하시는 주님의 바람에도 여물기는커녕 쭉정이로만 남아 주님 앞에서 서기가 죄스러웠던 한 해를 뒤로 접고 새해를 맞이하게 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한량없는 자비로 돌보시는 하나님 아버지! 새해에도 주님 없이 살 수 없기에, 주님을 떠나서는 평안할 수 없기에 한밤의 추위를 가슴으로 안으며 예림의집TV 방송을 함께하며 주님을 만나고 있습니다. 연약하고 부족한 우리를 마다하지 마시고, 만나주시옵소서!

저희들에게 새해를 허락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께서 새해를 저희에게 주신 것은 또 한 번의 기회를 허락하신 것임을 깨닫습니다. 주님께 선물로 받은 새해를 맞으면서 주님의 자녀로서 가장 먼저 무엇을 기억하고 다짐해야만 하는지 깨닫게 하시고, 그 마음의 소원을 주님께 고백할 수 있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시옵소서. 썩어지면 없어질 것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여 세속의 것들을 마음속 깊은 곳에서 끄집어 버리게 하시고, 주님의 뜻을 나타내고, 자녀 된 본분을 다할 수 있는 일에 마음의 소원을 품을 수 있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제껏 우리가 섬기는 교회 공동체를 든든히 세워주심을 감사합니다. 금년에도 주님의 섭리를 따라 든든히 세움을 받을 수 있는 교회가 되게 하시고, 주님이 분부하신 명령을 잘 준행할 수 있는 교회 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영혼을 살리는 일에 마음을 쏟을 수 있게 하시고, 이웃을 부요케 하고, 구제와 선교에 힘쓰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건물에 치중하는 교회가 아니라 복음의 길을 닦을 수 있는 교회 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작은 일이건 큰일이건 주님께서 맡겨주신 일이라면 최선을 다하여 헌신하게 하시옵소서!

 

감사를 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