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날에..
꿈이었나 봐 방금 네가
내 어깰 살며시 토닥이며
잠들 때까지 바라보다
아무 말 없이 나를 끌어안아 주던..
그래서 늦잠을 잤어.
너를 좀 더 느낄 수 있도록..!
이제 우리의 모든 기억과
아픔과 추억 그리고 사랑..
뒤로 놓아두고 다시 출발해야 해.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잠시 묻어두고 너만을 생각해.
따스했던 그대 손길..
피곤한 눈 비벼가며 그댈 찾던..
어디 다칠까 봐 맘 졸이던..
모든 것이 우리의 아름다운 추억이야!
이제 새로운 출발선에 서.
서로를 향한 믿음으로 눈을 맞추며
신발 끈을 질끈 매고, 심장소리 들어가며
앞을 향해 달려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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