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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견병..!

예림의집 2021. 10. 17. 19:48

광견병..!

한 남자가 병원에서 광견병 진단을 받고 일주일 시한부 인생 판정을 받았다. 한참을 슬퍼하던 그 남자는 갑자기 깨끗한 종이 몇 장을 달라고 요청했다. 의사가 종이를 건네주며 물었다. “이제 마음의 정리를 하셨나 봐요. 유서를 쓰실 건가요?” 그러자 광견병 환자가 대답했다. “아니요. 지금부터 제가 물어뜯을 사람들 명단 좀 적으려구요.” -최규상 황희진 공저(共著) 《긍정력 사전》(작은씨앗, 94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나를 화나게 하고 복수하고 싶은 사람이 나를 지배합니다. 용서는 사실 나를 위한 가장 아름다운 행동입니다. 용서의 최대 수혜자는 용서하는 자신입니다. 용서란, 아픔을 준 사람과 그 상처를 다 잊어버리는 것이 아닙니다. 아픔의 기억들이 남긴 상처가 있더라도, 그 상흔이 더 이상 내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하게 하는 것이 용서입니다. 상처보다 큰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의 평강이 우리 심령에 가득할 때, 아픔을 이길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골로새 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