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하신 최고의 모험
“하나님을 가장 위대한 모험가라고 할 수 있으리라(중략). 세상을 창조한 것은 얼마나 더 대단한 모험인가!(중략) 하나님은 홀로 있는 고요한 상태를 버리시고 물질계의 무한한 장을 여셨다(중략). 하나님은 스스로 근심의 짐을 지시고, 더구나 이 짐을 늘리신 것이다.” -폴 투르니에 저(著) 정동섭 박영민 공역(共譯) 《모험으로 사는 인생》(IVP. 118-119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하나님이 천하 만물을 창조하신 것도 모험이었지만, 당신의 형상을 닮은 인간을 만드신 것은 더 큰 모험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당신의 생기를 불어 넣으시고, 무엇보다도 자유 의지를 허락하셨습니다. 인간에게 ‘자유’를 주셨다는 것은 인간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을 선택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처럼 큰 위험성(?)을 아시면서도 하나님은 인간에게 자유를 주셨습니다.
자유한 존재만이 참 사랑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인간이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게끔만 창조되었다면 그것은 로봇(Robert)이 지 사랑을 주고받는 존재가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을 위해서 큰 모험을 하셨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하나님의 길이 아닌 사탄의 길을 좇았습니다. 인간은 자신이 주인 되어 살아가면서 수많은 전쟁을 벌이면서 죄의 역사를 만 들어 갔습니다.
하나님은 여기서 또 큰 모험을 하십니다. 바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 주셔서, 하나님을 떠나 죄악 가운데 살아가는 인간을 구원하시려 하신 것입니다. 우리의 죄를 용서하기 이해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님을 믿고 받아 들이면 구원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습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예수)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한복음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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