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사역†/사역자(팀) 소식

사실 저의 삶이..

예림의집 2020. 2. 20. 15:40

사실 저의 삶이..


사실 저의 삶이 

그렇게 바쁘거나 분주하진 않아요.

찬양 사역 일정이 그리 많은 편도 아니구요

그렇다고 개척 교회의 사모로써

엄청나게 일이 많은 것도 아니랍니다.

그런데도 지나 온 삶을 뒤돌아보면

정신없이 살아 온 것 같아요.

마치 쉬지 않고 막 달려서 

숨이 턱까지 차오르는 것 같은 기분이에요.

그런 탓에 무척 지쳐있는 자신을 봅니다.

무슨 이유일까요?

엄청나게(?) 바빴던 것도 아니고

쉴 틈 없이 일이 많았던 것도 아닌데...

그건 아마도 마음의 문제이겠지요.

지금 저에겐

마음의 쉼, 영혼의 쉼이 필요한데

그게 생각처럼 쉽지 않네요.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 11:28)

"주님은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어라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신다."

(시편 23:1-2, 새번역)

참 쉼을 주시는 분은 

오직 예수님이심을 알기에,,

이 시간 예수님의 이름을 조용히 불러보네요.

예수님....

나의 사랑이신 예수님...

나의 만족이신 예수님...

나의 전부이신 예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