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관계..

사람이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인간관계에 성공하면 그 인생의 거의 70%는 성공했다고 봐도 무리는 아닙니다. 세상에서 그 무엇이 어렵다 해도 그중에 인간관계가 제일 어렵다고 이야기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인간관계가 원만하면 모든 면에서 성공할 수 있다고 봅니다. 많은 성공적인 요소들이 살마과의 관계 속에 있기 때문입니다. 

사회학자들의 말을 빌리면 사람은 '사회적인 동물'이라고 했습니다. 사람은 유기적 존재입니다. 즉 관계적인 존재입니다. 인간은 본래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포도나무와 가지의 관계를 비유로 말씀하셨습니다. 가지가 줄기에서 떠나면 수분이나 진액을 흡수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잎을 낼 수 없고 꽃도 피울 수 없으며 열매도 맺을 수 없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을 외면하고 떠나도 하나님과의 불가불의 관계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창조하신 후 영혼을 불어넣어 주셨으며 종교성과 도덕성도 불어넣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인생은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을 때에 행복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단절된 상태에서는 행복할 수 없고 성공적인 인생을 살 수 없습니다. 그리고 물론 인간관계, 즉 이웃관계가 원만하지 않으면 성공적인 인생을 산다고 할 수도 없습니다.

말세가 되고 예수님의 재림이 임박할수록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현상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인간 홍수 속에 살면서도 많은 사람들이 고독을 느끼며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을의 집들은 숲을 이루고 사는데 현대 인간들은 많은 외로움을 가지고 있으며, 과학문명으로 생활이 편리해지고 또 문화 혜택을 누리면서도 공허하고 외로워 우울증 증세를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통계청에 의하면 우리나라 우울증 환자가 400만 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하루에도 자살하는 사람들의 숫자만 해도 35명꼴이 된다고 합니다. 여기에는 물론 다른 이유들도 있겠지만 관계 결핍에서 온다고 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 결핍으로 인하여 인간의 진정한 고향을 잃어버리고 인생에 공허와 방황을 가져오게 딥니다. 또 자기 자신을 잃은 것입니다. 현대인들은 진정한 고향을 잃음으로 인하여 자기가 누구인지를 모르고 살아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