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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책감에 도저히 교회를 갈 수 없네요.

예림의집 2019. 11. 18. 13:29

죄책감에 도저히 교회를 갈 수 없네요.


당신은 자신을 상당히 무가치한 존재라고 믿고 있군요? 당신이 현재 어떠한 죄를 저질렀다 할지라도 당신은 온 천하보다 더 귀한 존재입니다.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마 16:26). 이 세상을 다 준다고 해도 자기 목숨과 바꿀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과거의 이력을 묻지 않는 분이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을 죽인 모세는 지상에서 가장 온유한 사람이 될 수 있었으며, 간음했던 다윗 왕도 하 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가 될 수 있었습니다. 또 간음하다 현장에서 잡힌 여인이 역시 전도자가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 (마 16:26), 이 말이 실감 나지 않습니까?

운전면허 시험장에서 사람의 과거에 개의치 않고 운전만 잘하면 면허증을 주는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의 과거가 어떻든 상관치 않으시고 믿음만 있으면 그 사람을 들어 쓰십니다. 이 사실을 꼭 믿으시기 바랍니다. 물론, 선생님은 지금 현재 계속되고 있는 죄 때문에 고통스러워하시는 것이지 요?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요? 사도행전 2장 37절에서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난 3천 명도 그렇게 물었습니다. "우리가 어찌해야 합니까?"

베드로가 대답했습니다. "회개하세요 !"  알지만 회개하는 것이 힘들다고요? 자신의 의지로 그 일을 하려고 하지 말고 하 나님께 항복을 한 후에 도움을 요청하세요. 그러면 할 수 있습니다. "무릇 사람의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느니라“(눅 18:27).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를 인하여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롬 8:3).

케더린 쿨먼이라는 여 부흥사가 있었습니다. 이 여인의 과거는 결코 아름답지 못했습니다. 여기저기 전도를 하며 다니다가 아이 둘 딸린 유부남 부흥강사와 2 년 6개월 동안 동거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성령이 케더린 쿨먼 여사에게 임하자 과감하게 모든 걸 버리고 집을 뛰쳐나왔습니다. 성령께서 자신을 누구보다 더 사랑하고 있다는 걸 깨닫고는 또다시 부흥집회를 하러 다녔습니다. 그런데도 마음 한구석에는 과거에 지은 죄 때문에 늘 편하지 못했습니다. 그때 성령께서 "내가 너의 죄를 용서하지 않았느냐?"라고 케더린 쿨먼 여사에게 속삭였습니다. 그 후부터 케더린 쿨먼 여사는 더 이상 자기 죄 때문에 괴로워하지 않았습니다.

죄책감 때문에 너무 괴로워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과거를 묻지 않으십니다. 오늘 지은 죄도, 과거에 지은 죄도, 앞으로 지을 죄도 모두 2천 년 전에 예수님의 보혈로 용서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자범죄는 내 입으로 시인해야만 용서받을 수 있으므로 계속 진행 중이도 록 내버려 두어서는 안됩니다.

마귀의 위협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마귀의 위협으로 죄책감에 시달리지 않으려 면 회개를 해야 합니다. 그것만이 자신과 가정의 행복을 가져다주는 길입니다, 그것만이 미래의 행복을 가져다줄 수 있습니다. 회개하지 않는 것은 자기 힘에 의존하려는 인본주의입니다. 이런 사실을 잘 주지시켜서 결단하도록 강하게 이끄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