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망..
"오르바는 돌아갔다. 믿음보다 두려움이 더 컸던 것이다. 아무도 그녀를 비난하지 않았지만, 또한 아무도 그녀를 기억해 주지 않는다. 베들레헴 ‘집’으로 가는 남은 길을 잘 가려면 오로지 마음으로 결정한 일을 육체적으로 실천하여 계속 걷는 수밖에 없었다. 처음에 그들이 결단을 내리도록 마음을 부추긴 것은 하나님의 선하심에 대한 소문이었다. 조상들이 살던 집으로 돌아가려는 나오미의 성숙한 갈망은 아버지와 어머니가 소중히 여기던 것들로 돌아가고픈 마음,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께 택함 받고 구별된 민족에게로 돌아가려는 마음의 갈망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토미 테니의 [돌이킴] 중에서-
우리는 본향을 향해 돌아가고자 합니다. 그것이 이 땅에서 믿음의 순례자로 살아가면서 하나님을 더욱 친밀하게 만나고자 하는 갈망이 될 때가 있습니다. 오히려 회귀해야 한다면 초심으로 돌아가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가야 할 때도 있습니다. 돌이킴을 잘 못하는 오늘날 우리에게 돌이킴의 중요성이 하나님을 향한 갈망에서 비롯됨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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