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편에 서라
광야 공동체와 고린도교회를 바라보면 동일한 것을 깨닫게 됩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 한 뒤 가데스바네아에서 12명의 정탐꾼을 보내 보고를 받았습니다. 12명 중 10명이 그 땅을 보고 와서 불평하고 하나님의 계획을 보지 못했습니다. 그들이 다수였기에 사람들이 그들의 보고에 힘을 실어줬지만 하나님은 믿음으로 고백한 단 두 사람, 갈렙과 여호수아의 편이셨습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와 갈렙을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이 그들을 편애하신 것이 아니라 그들이 하나님의 뜻을 좇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왜 그 사람만을 기뻐하고 축복하시는지 물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가만히 보면 하나님이 그들만을 축복하신 것이 아니라 그들만 하나님 편에 서 있었습니다.
신앙은 하나님의 편에 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 사람을 축복의 도구로 사용하십니다. 세상 우리의 행위가 선하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의 편에서 떠나지 않음을 보시고 축복하십니다. 우리가 지켜야 할 것은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하나님의 편에 서는 것입니다. 세상은 계속해서 우리를 끌어내려고 하지만 그때에도 우리는 하나님의 편에서 요지부동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곳에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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