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지옥은 누가 가는가?
지옥은 원래 사람을 위한 곳이 아니었습니다. 지옥은 본인의 지음 받은 목적대로 살기를 거부한 천사들을 최후 심판까지 가두어 두려고 만드신 대기 장소로서 하나님께 반역한 마귀와 그의 부하들이 형벌을 받는 곳입니다.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으며(유 1:6)". 그러나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사람이 자신의 존귀함을 잃어버리고, 마귀를 본받고 그 뒤를 따르다 마귀가 받는 형벌을 함께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한 사람들에게 예수님께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요 8:44)",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원한 불에 들어가라(마 25:41)."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지옥은 구원받지 못한 자들, 즉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아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지 못한 자들이 가는 곳입니다.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 못에 던져지느니라(계 20:15).", "악인들이 스올(지옥)로 돌아감이여 하나님을 잊어버린 모든 이방 나라들이 그리하리로다(시 9:17)."
예수님께서도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거듭 태어나지 않으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요 3:3)." 따라서 하나님의 나라에 갈 수 없는 모든 사람은 자동으로 지옥으로 가게 된다는 뜻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자신이 착하므로 지옥에 가지 않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착함의 기준은 무엇입니까? 인간 스스로 평가하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오로지 하나님의 기준만이 있을 뿐입니다. 하나님의 기준은 이렇습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롬 3:23)." 이 말씀의 뜻은 하나님의 영광에 도달할 만큼 죄 없는 의인은 없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의 공의로운 기준 앞에서는 아무리 조그마한 죄도 숨길 수 없으며, 아무리 큰 공적도 티끌에 불과합니다. "무릇 우리는 다 부정한 자 같아서 우리의 의는 다 더러운 옷 같으며 우리는 다 잎사귀같이 시들므로 우리의 죄악이 바람같이 우리를 몰아가나이다(시 64:6).", "죄의 삯은 사망이요(롬 6:23)",
따라서 모든 인류는 하나님 앞에서 구원이 필요한 죄인입니다. 그리고 지옥은 구원받지 못한 모든 사람이 직면해야 할 엄청난 고통의 장소입니다. 성경은 다음과 같이 우리에게 경고합니다. "오직 그 어리석은 자는 죽은 자들이 거기 있는 것과 그의 객들이 스올(지옥) 깊은 곳에 있는 것을 알지 못하느니라(잠 9:18)."
성경은 왜 지옥에 관해서 이렇게 많은 경고를 할까요? 그 이유는 많은 사람이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사후 세계에 무관심하고 믿지 않음으로 준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설마 나에게 그러한 불행이 닥칠까 하며, 안일하게 대처하다가 결국 지옥에 가기 때문입니다. 이 불편한 진실을 모든 사람은 알아야 합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은 것은 영원함이라(고후 4:18)."
지금까지는 고통스러운 지옥에 관해 알아보았습니다. 그럼 이제 소망스러운 천국에 관하여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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