ε♡з예림의집으로ε♡з/단장 칼럼

신앙에는 프로가 없다

예림의집 2019. 9. 10. 07:39

신앙에는 프로가 없다.


세상 만물에는 근원이 있다. 그냥 저절로 생겨진 것은 없다. 하나님만이 자존하시는 분이요 생명의 근원이 되신다. 나 자신의 근원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 것은 아직도 하나님을 깊이 생각해 보지 않은 사람이다. 내 눈이 있어도 직접 나를 보지 못하는 인간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볼 수가 없다. 이것이 인간의 한계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으면 하나님이 보이고 나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를 알게 된다. 신앙에는 프로가 없다. 그러기 때문에 실수도 하고 어설프게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다. 인생은 두 번 사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자식 노릇 부모 노릇에도 프로가 없듯이 세상 일은 언제나 미숙하며 새롭게 느껴지는 것이다.

하나님을 내 능력으로 믿는 것이 아니다. 위로부터 내려오는 은혜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믿는 존재가 되어 가는 것이다. 믿음은 내려 주실 때에 붙잡는 것이다. 그러므로 주님을 보고 싶고 느끼고 싶다면 믿는 자자가 되어야 한다. 주님을 경험하고 싶으면 예배자가 되고 기도하는 자가 되며 찬송하게 되면 그 가운데서 하나님을 만날 수 있고 볼 수 있고 깨달을 수가 있다.

내게 사랑이 있어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요 내가 능력이 있어서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이 아니다. 세상에 하늘로부터 임하지 않는 것은 없다. 하나님만이 내 삶에 근원이 되신다. 근원을 따라 살지 않으면 세상이 막히고 인생에 앞이 보이지 않는 법이다. 신앙에 프로는 없다. 실패하고 좌절했는가? 이때가 하나님을 바라보고 의지할 때요 기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