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선교하라
지금까지 나는 여러 가지 선교 아이디어를 통해서 필자가 전하려고 한 것은, 선교란 특별한 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선교에 참여하는 것은 모든 그리스도인의 책임이자 특권이며 동시에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이것은 단순히 하나님의 명령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이며 목적입니다. 이것은 단순히 하나님의 명령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이며 목적입니다. 중요한 것은 외국으로 가는 선교사가 되는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우리의 삶 전체를 하나님께 드리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평생 선교하라"라는 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평생 선교하라"라는 말은 모두가 장기 선교사로 헌신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물론 나는 많은 이들이 장기 선교사로 헌신하길 기대합니다. 그러나 장기 선교사로 나가지 않아도 평생 선교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평생 선교사로 헌신하기에 앞서서 선교사적인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선교사적인 삶을 산다는 것은 타 무화에 직접 가건 그렇지 않건 보내심을 받은 자로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평생 선교하라"의 의미를 구체적으로 살펴봅시다. 첫째, 하나님이 모든 피조물 가운데 영광을 받으시는 일에 당신 인생 전체의 목표와 방향이 맞추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어느 곳에 있든지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는 것을 위해 사는 것입니다. 둘째로, 순종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지금 현재 어떤 상황이나 환경에 있다 하더라도 하나님이 그분의 영광을 위해 행동하라고 하실 때 주저하지 않고 그 삶을 선택하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이 당신을 지금 당장 장기 선교사로 부르지 않으셨다면 국내에서 열심히 생활하면서 세계 선교를 돕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타 문화권 사역을 위해서 당신이 나서야 할 때가 지금이라고 말씀하시면 그 말씀을 따르는 것입니다.
셋째로, 하나님이 부르실 때 언제든지 부족함이 없도록 준비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타 문화권 사역을 위한 준비는 평상시에 하는 것입니다. 늘 새로운 언어와 문화를 배우는 데 부지런하며, 세계의 변화와 선교 상황의 변화에 대해서 민감하게 반응해야 합니다. 넷째, 오늘의 현장에서 타 문화권 사역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국내에서도 얼마든지 타 문화권 사역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 와 있는 외국인 근로자나 유학생들을 위한 사역에 참여할 수 있으며 선교 단체에 가서 지원하는 사역을 도울 수도 있습니다. 당신이 속한 지역 교회의 선교 사역에 자원봉사로 참여할 수도 있고 헌금으로 지원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선교사들과 미전도 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끊임없이 기도할 때, 바로 지금 선교하는 것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