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학교 교사 인격적인 만남 가져야
"요즘 아이들은 너무 이기적인 것 같아요. 버릇도 너무 없어요' 이것이 오늘날 주일학교가 풀어가야 할 숙제이다. 다양함을 추구하고 있는 이 시대에서 아이들은 같은 옷, 같은 말, 같은 행동 등을 한다. 개그맨의 말 한마디가, 연속극에 나오는 노래 한마디가 아이들의 행동양식에 영향력을 주고 있다. 이런 행동양식으로 인해 아이들의 인격에서도 짜증과 화를 내며 인내심과 끈기가 부족하게 되는 상태가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흥미 있는 것을 추구하게 되고 이런 부분에서 제약을 받게 되면 아이는 급격한 폭군이 되고 만다.
오늘날 현실 속에서 우리 아이들은 지나칠 정도로 바쁘다. 많은 시간들을 학원에 투자하거나 아님 게임에 심취하고 있으면 자기 꾸미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은 연예인들 따라잡기를 하고 있다. 이런 틈바구니 속에서 올바른 교육이란 구시대적인 유산물인 것이다. 교육이 무너져 가고 있는 실정에서 기독교 교육이 살아남기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많은 아이들이 흥미를 쫓아 교회를 떠나가고 있다. 교회는 이러한 문제점을 제시해주고 해결하려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지만 현시점에서 뚜렷한 해결방안이 나오지 않고 있다. 그러기에 많은 교회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재미를 더해주기 위해 급급한 것이다. 재미와 흥미 위주로 아이들을 교회에 붙잡아 놓고 있다면 여기서 또 하나의 문제점이 나오게 되는데 바로 예수 그리스도와 인격적인 만남이 없다는 데에 있다.
예수촌 교회 주일 학교는 이런 부분에서 다른 교회와 다른 독특한 방향성을 제시해주고 있다. 자유로움의 예배, 틀에 얽매이지 않은 온전하게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나아가는 예배로 드리는 것이다. 아이들이 성령님을 온전하게 알아감으로써 세상 속으로 나갈 때 성령의 바람을 일으키는 아이들로 변화되는 것이 주일학교에 참된 목적이다. '양적 부흥도 중요하지요 그러나 정말 중요한 것은 아이들의 삶이 하나님 앞에서 바뀌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주일학교 설교를 맡은 김나영 선생님은 아이들의 마음이 바뀌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삶을 변화 시키고 새로운 성령의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주일학교에서는 또 하나의 독특함이 있다. 바로 아이들의 중보기도이다. 이 기도 시간을 통해서 초대교회에 나타났던 기적과 이사들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다. 사단을 대적하고 꾸짖는 기도와 더불어 아픈 자를 위해 고사리 같은 손을 얹고 기도를 한다. 실제로 볼거리를 앓았던 아이가 낳았고 귀에서 고름이 나왔던 아이도 귀가 말끔히 나았다. 이러한 기도 시간을 통해서 더욱더 실제적인 성령님을 알아가는 것이다. 물론 아이들의 흥미를 전혀 배제하는 것은 아니다. 게임과 퀴즈, 미술 등의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재능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교사들의 힘으로는 할 수가 없지요. 오직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하는 거예요' 이 시대의 제대로 된 기독교 교육은 어떤 공부를 하는가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온전히 성령님께 맡김으로 그 교육이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말한다. 김나영 교사는 '정말 하나님을 경험하는 아이들이 되었음은 해요'라고 말했다. 간절히 원하는 이 말 한마디가 예수촌 주일학교 아이들을 삶을 변화 시키는 아이들이 되는 지름길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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