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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는 종이 백 달라 하세요

예림의집 2019. 2. 14. 12:36

마트에서는 종이 백 달라 하세요


알려드립니다. 대형마트에서 비닐봉지 50원 주고 사지 마세요! 외국영화나 광고를 보면 물건을 산 후 누런 황지 봉투에 담아 가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는데 우리는 대부분 비닐봉지를 50원씩 사서 씁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도, 얼마 전부터 백화점이나 할인점에서 종이 백 무상 제공 의무 제도가 시행되었습니다. 그러나 업체에서는 이 제도를 잘 홍보하지 않고 있습니다. 사람들도 아직 잘 모르고요.

마트에서 쇼핑을 하고 계산을 하는데 비닐봉지를 50원 주고 사겠냐고 점원이 물으면 종이봉투를 달라고 하세요 점원은 고객만족센터로 가서 받으라고 합니다. 저는 오기가 생겨서 고객만족 센터로 가서 종이봉투를 달라고 하니까 놀란 표정의 직원이 예쁜 종이봉투를 주더군요. 물건을 사고 담기 위한 종이봉투를 계산대가 아니라 왜 이런 구석의 고객만족센터에까지 와서 받아야 하냐고 물었더니 조만간에 매대에 배치하겠다고..

겉으로는 장바구니 할인이니 뭐니 환경을 생각하는 척하면서 정작 이러한 제도가 사람들에게 알려지기를 쉬쉬하는 대형 할인마트. 이 제도가 시행된 지 몇 달 된 것 같은데 우리나라의 최대의 유통 할인점에서는 되도록이면 종이 백 을 주지 않고 비닐봉지를 팔려고 하고 있습니다.

종이 백 무상 제공 제도를 소비자 들이 알고 있다면 사람들이 환경오염의 주범인 비닐봉지를 50원씩이나 주고 사겠습니까? 종이 백을 달라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계산대에 배치를 하지 않을 수 없겠죠. 여러분~ 비닐봉지 사거나 박스 접지 마시고 종이 백 달라고 당당하게 요구하세요~ 요구하는 사람이 많아지면 곧 바뀔 겁니다. 알아야 면장을 하지. 소비자가 알아야 이 제도가 빨리 정착되고 환경보호에 적극 동참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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