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고든/영광

그분은 '빛'이다

예림의집 2019. 1. 30. 10:22

그분은 '빛'이다


그분은 '빛'이십니다. 모든 사람의 마음에 빛을 주셨지만, 인간은 고집을 부리며 그 빛을 사용하지 않았고 결국 어둠 속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빛이 없으니 당연히 어둠 속에 살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그분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우리를 위해 죽음에서 승리하여 부활하셨고 성령을 보내셨습니다. 그분은 우리 가운데 찬란하게 빛나는 빛이십니다. 

그분은 이 땅의 모든 사람에게 빛을 보내려 하십니다. 이 계획은 그분을 따르는 살마들을 중심으로 실행됩니다. 그분은 빛이고 교회는 그 빛을 담는 촛대입니다. 어디서든 순종하는 사람들을 통해 그분은 빛을 밝히실 수 있습니다. 빛을 비추면 어둠은 사라집니다. 이 빛이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그리스도의 모습입니다. 그리스도는 이 땅에서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교회를 통해 빛을 밝히십니다.

교회가 주님께 얼마나 충성하는지는 성도의 제적 수, 예배당의 크기, 예배의 기술, 화려한 설교, 분주한 행사에 있지 않습니다. 성도들 각자의 삶에서, 가정과 사회와 나라 안에서 얼마나 그리스도의 영이 충만한지에 따라 결정됩니다. 서양 문명, 특히 학교나 병원 등을 얼마나 여러 지역에 세웠는지 와도 상관이 없습니다. 물론 문명의 혜택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부차적인 것에 불과합니다. 이를 통해 예수님께서 빛을 발하실 수는 있지만, 이것 자체가 빛을 발하게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문명의 이기 자체를 강조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오로지 예수 그리스도만 강조해야 합니다. 사람들은 다른 것이 아니라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필요로 합니다. 그리스도만이 영혼의 목마름을 해결할 수 있고, 그리스도만이 근본을 바꾸실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만으로 충분합니다. 교회는 모든 사람에게 그리스도를 만나게 해 주어야 합니다. 이것이 교회의 충성도를 보여주는 진정한 척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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