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뱅이의 운명
매일 술만 마시며 지내는
한 주정뱅이가 있었다.
어느 날 그는
일그러진 자신의 운명 앞에 앉아
한숨 쉬며 말했다.
“내 운명이긴 하지만
아무리 봐도 못생겼구나.
넌 어쩌다가 이렇게 찌그러졌니?”
그러자 운명은
주정뱅이를 쳐다보며
한심하다는 듯 말했다.
“아저씨가 술에 취해
이렇게 깔아뭉개 버렸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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