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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의집 2019. 1. 18. 06:48

 

쓴 것을 잘 먹는 입이라면

단것도 잘 먹을 수 있겠지.

질긴 것을 잘 먹는 입이라면

연한 것도 잘 먹을 수 있겠지.

그래. 험담을 잘 하는 입이라면

칭찬도 잘 할 수 있겠지.

절망을 말하는 입이라면

희망도 말할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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