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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에 목숨 걸지 마십시오

예림의집 2019. 1. 9. 06:10

가짜에 목숨 걸지 마십시오


"반 메헤렌이라는 사람은

베르메르의 그림을 똑같이 그리기 위해서

베르메르가 살았던 시대의 캔버스를 구하고,

물감을 특별히 제작하고,

오래된 그림처럼 보이게 하려고

약품 처리까지 했습니다.

무려 4년이나 공들여 가짜를 만들었다니

가짜도 이 정도면

감동을 불러일으킬 만합니다.

저는 가끔 생각합니다.

반 메헤렌이 그토록 공을 들여

가짜를 그릴 시간에

진짜 자신의 그림을 그렸더라면

어땠을까, 하고..

뉴욕시의 큰 부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골동품 수집상이었는데

큰 고민이 생겼습니다.

'6개월 동안 유럽 여행을 하게 되었는데

이 귀한 골동 품을 누가 훔쳐 가면 어찌할까?'

도난 방지기를 설치하고도

잠이 오지를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뉴욕 뒷 화방에 가서 그림들을

싼 가격에 사 왔습니다.

그리고 그 그림들 밑에 어마어마한 가격표를

부치기 시작했습니다.

10만 불, 100만 불, 500만 불..

진짜 아끼는 골동품에는

싼 가격표를 달아놓고 아무렇게나 두었습니다.

안심이 된 부자는 가벼운 마음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예감한 대로 도둑이 들었습니다.

도둑은 10만 불, 100만 불 가짜 가격표를

붙인 것을 훔치고는 달아났습니다.

진짜 귀한 골동품은 그대로 놔둔 채..

사단은 오늘날도 가짜 가격을 붙여 놓고,

사람들로 하여금 거기에 몰두하게 함으로

진짜 소중한 가치를 잃게 합니다.

어리석은 우리 인생은

사단이 붙여 놓은 가짜 행복론에 속아

하나님이 준비하신 참 행복을

모르고 살아가는 인생입니다.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요한일서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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