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찬양
저는 지난 27면 동안 찬양사역을 감당해 오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그들 중에는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은 있으나 찬양에 대해 잘 알지 못해서 제대로 찬송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저를 통해 그들이 진정한 찬송의 의미를 깨닫고 마음껏 찬양할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주께서 찬송 받으시길 원하는 사람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올바르게 찬송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저를 보내셔서 그들을 만지시고 빚으시어 마땅히 받으실 찬송을 받으시기까지 절대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때로는 힘이 들어 낙담하기도 하고 좌절과 고통 속에서 울부짖기도 하였지만, 끝내 그들을 변화시켜 참된 찬송을 부르게 하시는 주님의 놀라운 은혜를 체험하며, 온 교회가 하나가 되어 찬송하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제가 고2 여름수련회에서 처음으로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주님을 영접했을 때부터 드는 의문점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예수를 믿고 구원받았다는 성도들의 감격 없는 생활, 기쁨이 없는 표정, 너무 형식적인 예배들이었습니다.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당시 제가 경험한 대부분의 교회들은 장례식을 하는 것 같은 예배를 드렸습니다. 예배는 물론이고, 찬송조차 장송곡을 부르듯 하는 모습에서 '구원받은 성도들의 모습이 이렇다면 무너가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의문을 시작으로 저의 찬양사역이 출발되었습니다.
저는 찬송을 '믿음의 꽃'이라고 정의합니다. 그렇습니다. 믿음은 반드시 꽃을 피워야 하고,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또한 찬송은 비밀입니다. 발견하지 못하고 알지 못하면 결단코 온전히 부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오랫동안 교회를 다녔다는 불들조차 찬송을 제대로 몰라서 온 힘과 영정과 영으로 드리는 찬송을 부르지 못합니다. 찬송은 그리스도인이 아니고서는 할 수 없는 정말 놀라운 비밀입니다. 이런 소중한 찬송에 대해서 함께 나누며, 알아갈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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