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4. 화평하게 하시는 예수님을 따라가요!

6-24. 화평하게 하시는 예수님을 따라가요!

[공과 미션]

①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으로 유대인과 이방인이 하나가 되었음을 안다.

②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은 모든 인종/나이/지역을 뛰어넘어 화평하게 함.

③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으로 서로 나누어진 마음을 하나 되게 하는 어린이.

[말씀 보기] 에베소서 2장 14-16(함께 읽기)

[달달 말씀] 에베소서 2장 14절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

[말씀 제목] 십자가 사랑으로, 우리는 하나!

[말씀 증거] 

①미국에서 있어났던 일이에요. 미국의 앨라배마 주는 미국에서도 인종차별이 아주 심했던 곳이에요. 사람들이 매일 타고 다니는 버스에는 백인들만 앉을 수 있는 백인 전용석이 있었어요. 백인들만 들어갈 수 있는 상점들이 있었고, 길을 지나가다가도 백인들이 걸어가면 길을 비켜 주어야 했어요. 어느 날, ‘로사 파크’라는 한 흑인 여성이 버스를 탔어요. 로사는 피곤한 나머지 백인 전용 석에 앉았어요. 그런데 백인석에 앉았다는 이유만으로 경찰서에 붙잡혀 가고 말았어요. 

그때부터, 미국에서는 백인과 흑인의 차별 금지하는 운동이 시작되었어요. 그 당시, 백인들은 자신들이 세상에서 가장 멋진 사람들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자기들과 얼굴색이 다른 사람들을 차별하는 것이에요. 이것은 단지 미국에서만 일어난 일이 아니에요. 이 세상에서 자기들이 가장 특별하다고 생각했던 민족이 있었어요. 그들은 바로 유대인들이에요.

②유대인들은 자신들이 하나님께 선택받은 유일한 민족이라고 생각했어요. 왜냐하면, 다른 민족들과는 다르게 하나님께서 직접 주신 율법을 지키는 민족이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유대인들은 다른 민족 사람들을 ‘이방인’이라고 불렀어요. 그리고 이방인들을 ‘하나님을 모르는 죄인’이라고 생각했지요. 유대인들은 자신들이 이방인들과는 전혀 다르다고 생각했어요. 심지어 밥도 같이 먹지 않았어요. 그런데 시간이 흘러 유대인들과 이방인들 사이에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어요.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이 하나가 되기 시작한 거예요. 도대체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③오늘 말씀 14절을 보세요.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신 분이 있다고 말씀하세요. 이분은 누구일까요? 오늘의 주인공인 예수님이세요. 유대인들과 이방인들 사이에는 율법이라는 커다란 담이 있었어요. 율법은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이 하나가 될 수 없도록 만들었어요.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을 사랑하셔서 십자가를 지셨어요. 율법에 얽매여 하나가 될 수 없는 사람들을 십자가 사랑으로 하나가 되게 하셨어요. 유대인과 이방인들은 예수님을 믿고 똑같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어요. 똑같이 하나님을 만날 수 있게 되었어요.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이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을 하나로 만들어 주신 거예요.

④사랑하는 친구들, 예수님께서는 유대인과 이방인들만 하나로 만들어 주신 것이 아니에요.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은 성별, 인종, 나라, 지역, 나이를 모두 뛰어넘어요. 예수님 안에서는 모든 사람이 하나가 될 수 있어요. 친구들의 주변을 한 번 생각해 보세요. 친구들은 어떤가요? 교회에서 나오는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담을 쌓지는 않았나요? 친구들끼리 돈이 많고 적다는 이유로 담을 쌓고 있지는 않나요? 학교가 다르고, 사는 지역이 다르다는 이유로 담을 쌓지는 않나요? 남자와 여자라는 이유로, 성격이 다르다는 이유로, 나이가 많고 다르다는 이유로 담을 쌓고 있지는 않나요?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은 모든 담을 무너뜨리고 하나로 만들어 주는 힘이 있어요. 내 마음속에 담을 세우고 미워하는 마음이 있었다면 이제는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기억하고, 그 사랑으로 마음의 담을 허물기로 다짐해요.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으로 화평을 이루며 살아가는 친구들이 되기를 소망해요!

[퀴즈 퀴즈]

①예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②예수님의 십자가는 우리를 누구와 화목하게 하나요?

③서로 담을 쌓고 살아가는 우리에게 무엇이 필요할까요?

[실천 하기].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은 믿음 안에서 모든 사람들을 하나로 만들어 주는 힘이 있지요. 내 마음에도 담이 있나요?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으로 하나 되기! 출발!

①그림을 보며 어떤 담이 쌓여 있는지 이야기 나누어요.

②내 마음에 있는 담을 그림의 빈칸에 글이나 그림으로 표현해요.

③화평을 이루기 위한 행동이나 말을 화평 스티커에 적어요.

④담의 좌우에 행동이나 말을 씀 화평 스티커를 붙여서 십자가로 체인지 업!

⑤표정 스티커를 얼굴에 붙여서 화평의 어린이로 체인지 업!

[함께 기도].

“하나님, 우리 마음에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이 가득하게 해 주세요. 언제 어디서나 예수님의 사랑으로 화평을 전하는 어린이가 되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