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고객서비스는 세계 최고!
샬롬! 비가오네요. 오늘 하루도 행복한 날 되시기 바랍니다. 영국 딸네 집 이야기입니다. 큰아이가 감기몸살로 학교에 갈 수 없게 되자, 작은아이가 혼자 학교가기가 싫었던지, 자기도 아프다면서 언니 옆에 드러눕더라는 겁니다. 이에, 애들 아빠가 “그럼 너도 언니랑 같이 병원 가서 주사 맞자!”고 하니, 작은아이는 부리나케 일어나서 학교에 가더라는 겁니다.
독일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어느 날 갑자기 인터넷이 되지 않았습니다. 급히 통신회사에 연락하니, 느긋하게 예약날짜를 잡아주면서 ‘맘 편히 기다리라’고 했습니다. 드디어, 기사가 왔습니다. 그런데, 그는 초시계를 눌러놓고 수리를 시작했습니다. 그 후에 받아본 청구서에는, 초 단위로 계산된, 엄청난 수당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이런 일이 다반사인 외국에서 살다가 잠시 한국에 들어왔을 때의 일입니다. 어느 날 저녁, 갑자기 인터넷이 안 됐습니다. 조카는 케이블을 확인하고 어디론가 전화를 걸었습니다. “이 시간에 누가 전화 받겠는가?”하자, 조카는 “삼촌, 조금만 기다리면 돼!”하는 게 아닌가. “오후 6시가 지났는데도 온다고?” “삼촌, 우리나라 고객서비스는 세계 최고야. 바로 와서 해결해줄 걸.” 정말 한 시간이 채 지나기도 전에, 기사가 와서 모든 문제를 말끔히 해결해줬습니다. “저녁시간인데도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하고 인사하자, “사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라고 하면서 오히려 사과를 했습니다.(출처: 좋은생각, 여행가 김현성)
물론, 우리나라가 다른 선진국에 비해서 뒤진 부분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선진국보다 훨씬 앞선 분야도 적지 않습니다. 딸네가 사는 영국과 비교해 봐도 그렇습니다. "나는 네가 한 일과, 너의 사랑과 믿음과 봉사와 인내를 알고, 또 네가 처음보다 지금 더 많은 일을 하고 있는 것도 알고 있다"(계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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