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의 3대 교리

기독교의 3대 교리

삼위일체

기독교는 삼위일체 교리에 서 있습니다. 구원에 이르고자 하는 자는 누구든지 삼위일체 교리를 신실하고 확고하게 믿어야 합니다. 삼위일체는 하나님 안의 관계로서 하나님의 유일한 신적 실체에 세 위격, 곧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으로 계신다는 고백입니다. 이는 어떠한 학습이나 이성적 고찰로 알아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본인의 성경을 통하여 나타내시고 그분의 주권적인 은혜로 깨닫게 되고 믿게 되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렇게 계심은 섭리적인 것이 아니고 영원하고 불변적으로 그렇게 존재하십니다. 각 위격은 동일 실체를 가지고 다른 위격들과 공유할 수 없는 특성을 가집니다. 위격과 실체는 구분되나 분리되지 않고 사역에 있어서 언제나 한 하나님으로 역사하십니다. 세 위격은 동일 실체이고 그 동일 실체는 분할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삼위일체이시고, 삼위일체가 한 하나님이십니다.

기독론(기독은 그리스도란 뜻입니다)

그리스도는 하난미의 성육신입니다. 삼위일체의 제 2위격인 아들이 우리의 영원한 구원을 위하여 성육신하사 주 예수 그리스도가 되셨습니다. 사람으로 성육신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셨습니다. 그는 참 하나님이시며, 참 사람이십니다. 두 본성에 한 인격으로 게시하시지만 두 본성은 혼합 없이, 변화 없이, 분열 없이, 분리 없이 한 인격을 이루사 한 아들과 독생하신 하나님, 주 예수 그리스도가 되셨습니다. 그리고 그가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삼일만에 부활하셨습니다.

이신칭의

이 교리는 종교개혁의 기본 진리이며 신약의 구원을 제시하므로 기독교를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이 우리에게 효과있게 사심을 증거합니다. 곧 구원의 조건을 말합니다. 하나님이 성육신하사 우리의 속죄와 구원을 이루셨으므로 구원은 하나님이 거저 주시는 선물입니다. 어떤 선행이나 내적 충족을 통해서 구원받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구원에 이르고 의에 이릅니다. 그 구원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임으로 그 어떤 것도 계입되거나 영향을 끼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