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사역†/하나님이기뻐하시는찬양

악보를 구성하는 여러가지 도구들

예림의집 2018. 4. 9. 19:13


악보를 구성하는 여러가지 도구들 


악보를 구성하는 여러가지 도구들을 살펴 보시죠.


보표 : 악보라고 불리워 지는, 5개의 줄을 보표라 합니다. 

악보 5
 
음을 그려 넣을 때는 줄과 칸,

그리고 다섯 줄 위와 아래에 덧 줄을 그어 사용합니다.

 

<음자리표>
보표의 제일 앞쪽을 차지하는 것이 음자리표입니다. 
음자리표라 함은 우리가 알고 있는 높은음자리표,  낮은음자리표, 그리고

좀 생소하나 가온 음 자리표라는 것이 있습니다. 
악보에 그려지는 음이 어떤 높이를 갖게 되는가? 는 이러한 음자리표의 종류에 따라 달라집니다. 

악보 6
 
보표의 첫째 칸에다 음표를 그려 넣었으나 어떤 음자리표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모두

다른 음이름을 갖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럼 하나씩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1). 높은음자리표
이 음자리표는 G음서부터 시작하고, 또 그 모양이 G음을 변형한 것이어서 G clef라는 명칭을 가지고 있습니다. 

악보 7
 
피아노에 앉으면 중간에 오는 음으로 흔히들 피아노에 앉았을 때

자신의 배꼽과 마주하는 '도'음을 '가온 다'음이라 합니다. 

악보 8
 
가온 다음은 음자리표의 기준이 되는 음이므로,

자신이 생각하는 그 음의 위치가 정확히 어디인지,

피아노 혹은 다루는 악기에서 그 위치를 찾아 보고 소리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2). 낮은음자리표
넷째 줄부터 그립니다. 

악보 9 
 
낮은음자리표에서의 가온 다음의 위치는 악보 10 입니다. 
 
악보 8과 악보 10은 음높이가 서로 같습니다.

서로 같은 소리가 나는 같은 음입니다.

그러나 앞에 어떤 음자리표가 오느냐에 따라 표시되는 위치가 다릅니다. 

3). 가온음자리표
이 음자리표는 가온 다음(C)을 정해주는 기호로 C자를 변형해서 만든 음표입니다. 

악보 11
 
간단히 악보 12와 같이 쓰기도 하지요. 
 

가온음자리표에는 3개의 형태가 있습니다. 

악보 13
 
a. 소프라노표
첫째 줄이 가온 다음입니다.

소프라노 음역에 알맞게 구성이 된 보표입니다. 
요즘은 이런 소프라노표를 쓰지 않고 높은음자리표로 대신 쓰기 때문에 간혹

높은음자리표를 소프라노표라고 칭하는 사람들도 있으나 이는 잘못된 것입니다.

b. 알토표 
알토표는 높은음자리표와 낮은음자리표 그 가운데의 음들을 덧줄없이 쓰려고 만든 보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알토의 음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악보 14
 
이런 음역은,

높은음자리표나 낮은음자리표 하나만으로 표시를 하려면 많은 덧줄을 그려야 될 것입니다.

그런 불편함을 없앤 것이 바로 알토표입니다.
이 음자리표는 비올라(viola)라는 악기의 악보기보에 사용되며, 
바이올린이 가장 높은 음역을 표현하는 악기라면,

비올라는 중간성부, 즉 알토음역을 담당하는 악기입니다.

그런 이유로 비올라는 알토표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c. 테너표
테너표를 사용하는 악기는 첼로와 바순(파곳이라도고 함)이 있습니다. 
음역은 알토와 베이스의 중간인 테너성부를 담당한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이제 정리를 해 볼까요?.
음자리표를 정확하게 구분하여 주는 음,

다시 말하면 피아노 건반 중 가장 가운데 음인 "가온 다"음이 각각의 음자리표에서는

어떤 위치에 그려지는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악보 15

이 모두가 같은 높이, 같은 음으로 가온 다 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