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월 4월 4일
날씨: 맑음(시원한 바람)
시간: 오후 2-4시
장소: 서울 신봉초등학교 앞 놀이터
물품: 막대사탕 25개
원래 매 주 화, 목요일 전도를 하기로 했으나 어제 늦게 전도물품(막대사탕: Chupa Chups)이 도착해서 오늘(수요일) 전도를 나갔다. 새벽에 비가 온뒤 약간 쌀쌀했으나 오후에는 햇볕이 빛나 전도하기 좋은 날이었다. 마을버스 5515번을 타고 봉천로 사거리에서 내려 봉천 중앙 시장 입구를 통해 마을로 들어갔다. 초행길이라 핸트폰 맵을 키고 여러 곳을 돌아보았다.
중앙동 행정복지센트를 거쳐 새싹 어린이 공원을 먼저 찾았다. 아이들은 없었고, 몇몇 어르신들과 아주머니들이 있었다. 지도상의 크기보단 아담하고, 언덕 위에 있어 아이들이 잘 찾지 않는듯 했다. 신봉아파트를 끼고 골목을 내려오니 신봉초등학교 앞 4거리가 나왔다. 학생들은 많이 않았고 학교 앞 놀이터에 여러 학년의 학생드링 놀고 있었다. 그 곳에는 학부모님들도 계셨고, 어린이 보호 봉사활동을 나온 어르신들도 쉬고 계셨다.
아이들과 이야기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사탕을 나눠 주고, 화요일, 목요일 하교 시간을 물었다. 보통 저학년은 1시경, 6학년은 2시 반에 끝난다고 했다. 학교 전교생은 다른 학교에 비해 적어 보였고, 토요일과 주일에는 개방하는 것 같았다. 특히 토요일날 축구를 한다고 말해 주었다. 아이들에게 매 주 화요일, 목요일 놀이터에서 만날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그곳을 떴다.
이사할 교회로 오늘 길목에서 담임 목사님과 사모님을 만났다. 뜻밖의 만남이어서 서로 반가와 했다. 교회 조명 때문에 조명상가 사장님을 만나기고 하셨다고 한다. 현대시장 도로변에 벗꽃이 만발하였다. 목사님 내외분과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며 걸었고, 설교 및 새벽기도, 금요예배 등의 의견을 서로 나누었다. 사모님께서 맛있는 빵을 사주셔서 인사를 하고 헤어져 마을버스 01번을 타고 집으로 향했다. 집으로 오는 길에 여러 학교들을 지나쳤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등...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 전도 전략을 달리 해야 할 것 같다.
아쉬운 점은 전도물품 25개로는 턱없이 부족할 것 같다. 하나에 120원 200개 24000원 인데, 4주 9번으로 치면 25개로 한정되어진다. 한 50개 정도면 적당할 것 같은데 그렇게 하면 제정적 부담이 커진다. 나라도 전도헌금으로 지원해야겠다. 일단 완벽한 준비는 없으니 달려보는거다!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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