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청소년은 교회의 소망입니다!
청소년들은 이 나라와 민족의 소망이자 교회의 소망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요즘 청소년들의 삶에는 짙은 어두움이 드리워져 있습니다. 많은 청소년이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와 가정과 학교에서 겪은 상처들 때문에 고통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어느 곳에서도 쉴 곳을 찾지 못하고 이리저리 방황하며 범죄의 유혹에 빠져드는 청소년도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교회의 현실은 어떻습니까? 많은 청소년이 신앙생활에 흥미를 잃고 교회를 떠나가는 안타까운 현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청소년 시절에 주님을 만나고 주님과 동행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요셉, 다윗, 다니엘과 같은 믿음의 사람들은 청소년 시절에 주님을 만나고, 주님과 동행하는 삶에 대해 훈련을 받았습니다. 요셉은 열일곱 살 때부터 애굽에서 노예 생활을 하고, 감옥에도 갇혔지만 결코 낙심하거나 절망하지 않았습니다. 소년 다윗은 골리앗 앞에서도 두려워하지 않고 물맷돌 하나로 그를 스러뜨렸습니다. 다니엘은 청소년 시절에 우상 제물이나 세상에 속한 것들로 자기를 더럽히지 않기로 뜻을 정했습니다. 요셉, 다윗, 다니엘이 어떤 상황 속에서도 낙심하거나 두려워하지 않고, 세상의 풍조에 물들지 않을 수 있었던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그들이 청소년 시절에 주님과 동행하는 삶에 눈을 떳기 때문입니다.
청소년들의 문제, 한국 교회의 문제, 한국 사회의 문제 등 수많은 문제가 우리 앞에 있스니다. 많은 사람이 "이것이 정답니다!", "이것이 해결이다!"라고 외칩니다. 그러나 근본적인 해답은 주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에 있습니다. 자녀들은 부모와의 관계 속에서 자랍니다. 부모에 대해 아는 것은 나중입니다. 어린아이가 부모에 대해 많이 알고, 부모와 관련된 자료를 많이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부모와 함께 살지 않으면 행복하지 못합니다. 예수님에 대하여도 마찬가지입니다.
주 예수님과 행복한 동행을 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제자훈련입니다. 예수님이 제지달에게 하신 훈련은 '동행하는 삶'이었습니다. 함께 식사를 하시고, 함께 걸으시고, 함께 잠자리에 들염서 친밀하게 이야기하셨던 것입니다. 살아 계신 예수님은 지금도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동일하게 역사하십니다.
예수님 당시에 예수님을 따르는 무리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다 제자는 아니었습니다. 얼마만큼 주님과 동행하느냐에 따라 그 제자 됨이 달라짐을 알 수 있습니다. 곧 제자란 예수님과 인격적인 관계를 맺고, 함께 살며 교제함으로써 주님을 알아가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사람을 주목하시고 이런 사람들을 통하여 자신의 뜻을 이루어 나가십니다.
<청소년 예수님의 사람>은 학교에서 하는 것처럼 단지 성경을 배우고, 문제를 푸는 형태의 제자훈련이 아닙니다. 청소년들로 하여금 예수님이 내 안에 계시고, 나와 함께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함으로써 예수님이 친히 삶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인도하는 형태의 제자훈련입니다. 10주 동안의 매우 짧은 기간이지만 청소년들이 예수님과 동행하는 살메 대하여 눈을 뜨면, 그 다음 주님이 하실 것입니다.
제자훈련을 통해서 질문하는 것은 하나입니다.
"나는 정말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시고 동행하는 삶을 살았는가?" 10주의 과정이 끝나고 위의 질문에 "아멘!" 할 수 있다면 이보다 감격스러운 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 사람이 바로 요한복음 14장 12절에서 약속하고 있는 '예수님의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 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청소년들이 십자가 복음에 온전히 서서 주 예수님과 24시간 동행하는 믿음의 사람들로 일어서길 기도합니다.
유기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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