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도 공부하고 성장하는 사람
샬롬! 행복한 하루 되시길 빕니다. 가족행사 차 시골로 내려가면서 전기면도기도 챙겼습니다. 하지만, 아침에 일어나 면도기를 찾았으나 없었습니다. 혹시나 싶어서 승용차를 뒤졌지만 보이지 않았습니다. 집에 와서 인터넷으로 다시 구입하려다가 다시 한 번 승용차로 가서 샅샅이 뒤졌더니, 구석진 곳에 면도기가 있었습니다. 면도기가 참 반가웠습니다.
미국 교육부가 선정한 우수가정교육 사례로 뽑힌, 재미교포 가정이 있습니다. 자녀 여섯이 모두 공직자와 학자로 자랐습니다. 전혜성 동암문화연구소 이사장 가정입니다. 그녀의 가정교육 비결은, 바로 책상입니다. 그녀의 남편은, 돈이 생길 때마다, 집안 곳곳에 책상을 들여놓았습니다. 책상이 스무 개 가까이 되는데, 그 중에서 제일 먼저 전혜성 이사장 것을 마련했습니다. 엄마도 ‘공부하고 성장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렇게, 부부가 먼저 공부하는 모습을 보이면, 자녀들도 스스로 공부했다고 합니다. 책을 많이 읽어주는 부모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책을 많이 읽는 부모입니다. 우리나라 가정에는 어머니와 아버지의 책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재의 개념도 흔치 않고, 방 하나를 더 늘리는 것도 부담입니다. 그렇다면,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거실을, TV를 시청하는 장소가 아니라, 부모와 자녀가 함께 공부하고 연구하며 대화하는 공간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부모가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부모는 응접실에서 TV를 보면서 자녀에게만 공부하라고 하는 것은, 자녀로서는 너무나 힘들고 고통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물맷돌)
"그들을 지배하려 들지 말고 몸소 훌륭한 모범을 보여서 그들을 지도하십시오"(벧전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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