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그리움을 동방한다.
내가 이 밤에 강물처럼
몸을 뒤척이는 것은
그대도 선 잠을 자고 있다는 생각에
나 또한 그러한 것이겠지요.
창 밖에는 다시 추운 겨울바람.
내가 옆에 없으면
깊은 잠도 잘 수 없는 당신이기에
그대를 보내고
또 마음이 편치 않아요.
같은 이불 속에서
새근새근 잠자던 당신이기에...
출렁거리는 마음을 다잡고,
잠시 잠을 먼추고 침대에 앉아
당신을 깊은 짐을 위해
기도를 한다.
'창작..™ > 사랑초 당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이고 말고... (0) | 2018.01.23 |
---|---|
사랑.. 그 순수함을 위하여 (0) | 2018.01.22 |
사랑뿐입니다 (0) | 2018.01.19 |
생일날의 기도 (0) | 2018.01.18 |
사랑의 정의 (0) | 2018.0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