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 전도의 6가지 원리

성공적 전도의 6가지 원리

[기도한국 2009 전략기획 ②] 전도운동 편

예장 합동총회(총회장 최병남 목사)가 ‘기도한국 2009’의 전국적인 확산을 위해 지난달 26일 대전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에서 전략기획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준비위원장 정삼지 목사(제자교회), 서기 김인기 목사(성장교회), 총무 옥성석 목사(충정교회), 총무 박원영 목사(서울나들목교회)가 기도운동·전도운동·봉사운동·사랑실천운동의 적용방법을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본지는 합동 뿐만 아니라 이 같은 취지에 공감하고 참고하고자 하는 한국교회 목회자들과 성도들을 위해 보다 자세한 내용을 연재한다.

 

▲기도한국 2009 전략기획세미나에서 ‘기도한국2009’의 전도운동 적용방법에 대해 발제한 김인기 목사(성장교회) ⓒ 송경호 기자

성공적인 전도에 관한 6가지 원리

기도한국 2009 전도운동을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발제한 김인기 목사(성장교회)는 ‘성공적인 전도에 관한 6가지 원리’를 제시하며 목회자들을 독려했다. 

1. “사회적 네트워크” 원리

계속 교회에 머무는 새신자는 개종에 앞서 교인들과 의미 있는 관계를 맺어왔다.

왜 사람들이 교회에 나오나?

(1) 특별한 필요 2-3%

(2) 지나가다 1-2%

(3) 방문 1-2%

(4) 교회 프로그램 3-4%

(5) 집단 전도 0.5%

(6) 주일장년성경공부 3-5%

(7) 목사/교역자 1-6% 

(8) 가족/친척 75-90%

‘대가족’의 멤버는 대부분 친척관계, 혈육이나 결혼, 함께 있으면 즐거운 사람들, 정기적으로 교류하는 사람들로부터 형성된다.

결론: “회중과 혈육관계가 아닌 사람들 중에 그 회중에 공식적으로 결합되기 전에, 활발한 교인이 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사람은 소그룹에 들어가서 그 소그룹 안에 있는 사람들과 의미 관계를 맺어온 사람이다. 그들은 등록하기 전에 이미 동화된 것이다”

2. “다양한 노출”의 원리

계속 머무는 새신자는 교회를 통해 여러 종류의 전도방법에 노출되어 있다. (“전도(설득)방법”에 포함하는 것: 설교, 전도집회, 소그룹 성경공부, 성인교육, 도서, 출판물, 종교방송 라디오/TV, 우편발송, 교회의 교인들과의 친교 등)

결론: 한 사람이 개종하는 과정에서 교인들과 의미 있는 만남이 없었다면, 그 사람은 개종하더라도 교인들과 동질성을 느끼지 못할 가능성이 많고 그래서 쉽게 교회를 그만 다니게 된다-F. 이클리 박사

원리3 “술수가 없는” 원리

계속 교회에 머무는 새신자는 자신의 개종에 술수가 없었음을 알고 있다.

◈세 가지 전도의 견해

1. 지식전달

전도를 수신자가 발신자로 보내는 일방적인 지식의 전달로 본다. 이 견해는 사람들에게 바른 정보를 주면 옳은 반응을 한다고 생각한다. 만약 발신자가 예상대로 반응하지 않는다면 수신자가 정보를 올바르게 전달하지 않은 것이다.

2. 조작하는 (술수가 있는) 대화

전도를 술수의 과정으로 본다. 감정에 호소하는 내용이거나 조심스럽게 준비된 질문으로 상대방을 이끌어가는 것일 수도 있다. 손님에게 큰 부담을 주는 세일즈방식은 이 커뮤니케이션 모델에 근거한 것이다.

3.조작하지 않는(술수가 없는) 대화

전도를 동등한 사람 사이의 쌍방의 대화로 본다. 이것은 모든 사물들을 똑같이 보는 사람은 없다는 인식에 근거한 것인데 상대방의 관점에서 사물을 보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이 모델은 자신의 신념을 나누는 것을 반대하지 않지만 상대방의 관심사에 근거를 두며 그런 신념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한다.

4. “변화”의 원리

계속 교회에 머무는 새신자는 최근에 아주 많은 변화를 경험했다.

“삶의 환경의 변화는 이전의 준거 집단과의 연관성을 무너뜨리는 경향이 있다. 최근 삶의 환경에 더 많은 변화를 경험할수록 그 사람은 새로운 준거집단에 더 많은 연관성을 필요로 하는 경향이 있다”-F. 이클리 박사

5. “관계”의 원리

계속 교회에 머무는 새신자는 개종 후 교인들과 친구관계를 형성했다.

6. “소그룹”의 원리

계속 교회에 머무는 새신자는 교회 내의 소그룹, 특수사역, 직분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