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그리스도본받아

헛된 소망과 교만에서 벗어남에 대하여

예림의집 2016. 11. 21. 17:17

헛된 소망과 교만에서 벗어남에 대하여


인간이나 기타 피조물을 믿는 것은 헛된 일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함으로 말미암아 사람들에게 봉사하는 것을 수치스럽게 여기지 말며, 이 세상에서 가난한 자로 보이는 것도 수치로 여기지 말라. 그대는 자신을 믿지 말고 그대의 소망을 하나님께 두라. 그대의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을 하라. 그대가 갖고 있는 지식을 믿지 말고, 살아 있는 어떠한 피조물의 기막힌 재주도 믿지 말라. 오직 하나님의 은총만을 믿으라. 하나님은 겸손한 자를 도우시며 교만한 자를 낮추신다.


그대의 재물을 자라하지 말고, 권력 있는 친구를 자랑삼지 말며, 오로지 모든 것을 주시고 그대에게 당신 자신까지 기꺼이 내주신 하나님만을 자랑으로 삼으라. 그대는 육체의 강함과 아름다움을 자랑하지 말라. 육체는 조금만 병에 걸려도 흉한 모습으로 변하고 소멸해 버린다. 그대는 타고난 재능이나 지능을 자만하지 말라. 그러다가 하나님의 진노를 살까 두렵다. 그대가 선천적으로 타고난 재능이나 지혜가 아무리 뛰어날지라도 그것은 모두 하나님의 것이다.


자기를 다른 사람보다 뛰어나다고 여기지 말라. 사람의 마음속 생각을 낱낱이 헤아리시는 하나님이 그대를 다른 사람보다 못하다고 보실까 두렵다. 사람의 마음속 생각을 낱낱이 헤아리시는 하나님이 그대를 다른 살마보다 못하다고 보실까 두렵다. 선행을 자랑하지 말라. 하나님의 판단하심은 사람의 판단과는 달라서 사람들이 좋다고 생각하는 것이 하나님의 진노를 불러일으키는 경우가 있다.

그대에게 뭔가 좋은 것이 있다면, 다른 사람에게는 훨씬 더 좋은 점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 이렇게 믿음으로써 그대는 마음속에 겸손을 간진하게 될 것이다. 그대가 자신을 모든 사람보다 낮추면 해로울 것이 하나도 없으나, 자신을 어느 한 사람보다도 높이면 그대에게 아주 해롭게 된다. 겸손한 사람은 언제나 마음의 편화를 누리지만, 교만한 자의 마음속에는 언제나 시기심과 분노가 들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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