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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약차 - 아는 만큼 즐기는 차 이야기

예림의집 2015. 10. 20. 10:18



 

아는 만큼 즐기는 차 이야기


우리나라에서 차는 식물성 재료를 달이거나 우려서

뜨겁게 또는 차갑게 마시는 모든 음료를 일컫는다.


커피도 차의 범주에 포함된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녹차,

홍차, 보이차, 우롱차 등은 모두 말린 차나무 잎을

뜨거운 물에 우려내서 마신다. 유자차나 둥글레차와 같이

 찻잎을 사용하지 않는 차는 전통차라 부른다.



 


여기에는 약재를 끓이거나 우려낸 한방차와

과일을 끓이거나 우려낸 과일차가 있다.

 과일차를 마시면 자연 그대로의 과일향이 느껴져 기분이 좋아진다.


과일차는 또한 피로 회복과 불면증은 물론 목감기에도 효과적이다.

 상큼한 차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허브식물을 말려 우려 마시는 허브차의 인기도 높다.



차의 놀라운 효능


인류가 차를 처음 마시기 시작할 당시 차는 약용으로 쓰였다.

 현대에 들어 과학적으로 입증된 바에 따르면 차는 살균, 항암, 혈액순환에 효과가 있다.




 우리가 흔히 한약재로 알고 있는 식물 역시 마찬가지다. 달여 마시면

혈압을 상승시켜주는 감초, 비염에 좋은 박하 등이 그것이다. 서양의 허브도 마찬가지다.


허브를 차로 만들어 마심으로써 각종 질병을 예방하거나 증상을 완화시키는 효과를 본다.

 차에는 카페인, 폴리페놀, 카테킨, 테아닌, 타닌, 엽록소, 유기산, 비타민 등이 들어 있다.

차는 암 발생 및 고혈압을 억제하고, 여성병과 당뇨병을 예방하며,

충치 예방과 식중독 예방, 그리고 알코올 분해 효능이 있다.


카페인은 이뇨 작용 등에 효과가 있으며, 소량을 사용하면 원기회복, 

 편두통이나 심장병 등에 도움이 된다.




폴리페놀은 항산화, 구강 청정, 탈취 작용 등의 효과가 있고,

콜레스테롤 흡수를 막는다.


차의 주성분으로 떫은맛을 내는 카테킨은 비만 예방,

자외선에 의한 피부 노화 억제 효과 등이 있다.

찻잎에 존재하는 아미노산인 테아닌은 카페인 흡수 억제,

혈압 상승 억제 및 긴장 완화 효과가 있다.


 타닌은 해독, 살균, 지혈, 소염 등의 효과가 있다.

타닌은 철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임산부나 빈혈 환자는

 커피나 차를 지나치게 많이 마시지 않도록 한다.


 차는 또한 비타민A, B1, B2, C, E 등이 들어 있어

원기회복, 질병 예방 등에 효과적이다.



1 카모마일티. 진통이나 염증 해소, 감기, 위장병, 불면증 등에 효과적이다.
2 둥글레차. 황정의 뿌리를 말려 가공한 둥글레차는

 근육과 뼈, 간과 신장을 강화한다.






3 생강차. 소화와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몸을 따뜻하게 한다.
4 구기자차. ‘10가지 효능을 한데 모은 약재’라 불리는 구기자는 노화 예방,

   면역력 강화에 좋다.





5 감잎차.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돼 있는데, 같은 무게의 레몬보다 20배나 더 많다.

6 장미꽃차. 피부 미용이나 원기회복, 혈액순환 등에 좋다.
7 귤차. 귤껍질을 말려 우려마시는 귤차는 겨울철 감기 예방에 좋다.
8 칠엽담차. 살 빠지는 차로 유명한 칠엽담차는

지방분해, 이뇨작용 등의 효과가 있다.





9 오디차. ‘뽕나무 열매’인 오디차는 간과 신장을 보호한다.
10 천마차. 신경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어 신경 쇠약에 그만이다.

11 보이차. 지방 분해, 면역력 강화, 노화 예방 등에 효과가 있다.
12 국화꽃차. 달콤한 맛이 나는 국화꽃차는 눈을 밝게 하는 효능이 있다.


13 두충차. 혈관의 노폐물과 중성 지방,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14 로즈마리티. 노화 방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두통, 비만에도 좋다.
15 영지차. ‘불로초’라 불리는 이 차는 신경쇠약, 심장병, 고혈압과 각종 암에 좋다.

16 라벤더티. ‘허브의 여왕’이라 불리는 라벤더는 진정작용으로

    불안감, 긴장감, 초조감을 없애준다.






17 약쑥차. 뇌출혈을 예방하기도 하며, 복통이나 구토, 설사를 완화시킨다.
18 인삼차. 생명을 연장시키는 보약으로 원기를 북돋우는 효능이 뛰어나다.
19 대추차. ‘열매의 왕’이라고 불리는 대추차는 비장과 위, 간장을 보호한다.
20 복분자차. 항염, 항산화 작용을 하며 시력 약화에도 도움이 된다.


21 모과차. 각기병, 급체, 기관지염, 폐결핵 등에 효과가 있다.
22 페퍼민트티. 살균 작용과 진통 효과가 뛰어나다.
23 칡차. 칡뿌리로 만든 칡차는 해열, 구토, 두통 등에 효과적이다.
24 오미자차. 심장을 강하게 하고 혈압을 내리며 면역력을 높여준다.


차를 더욱 맛있게 마시는 방법





차를 만드는 방법은 크게 우려내기와 끓여내기로 나눌 수 있다.

선택 기준은 재료의 상태에 따라 결정된다.


우려내기는 식물의 잎이나 새싹, 꽃, 말리지 않은 열매 등이 적절하다.

 녹차나 홍차, 꽃차, 잎이나 꽃을 2/3 이상 함유한 허브도 해당된다.


홍차나 녹차 등의 말린 찻잎을 끓이면

찻잎이 지닌 향이 파괴되고 맛도 변한다.

따라서 말린 찻잎은 반드시 우려 마신다.

 꽃과 같이 열에 약한 재료를 우려낼 때는

 팔팔 끓인 물을 적정한 온도(60~70℃)까지 식힌 다음 사용하는 것이 좋다.


끓여내기는 식물의 가지나 줄기, 뿌리 또는 열매와 같이 단단한

형태의 재료들을 물과 함께 넣고 끓이는 것이다.





끓여내기에 알맞은 재료들은 일반적으로 얇게 저며져 있거나

작게 부순 형태의 것들이다. 끓여내기는 물이 끓을 때까지는

 강한불에서 끓이고, 이후에는 약한불에서 적정 시간 동안 끓이면 된다.




  


출처 : 건강의 터전 내일의 향기
글쓴이 : 정아(靜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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