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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 늦지 않으시는 하나님

예림의집 2014. 10. 8. 14:12

 결코 늦지 않으시는 하나님


  사람들은 본성적으로 자신의 모든 욕구와 필요가 즉각적으로 응답되기를 원하시지만 주님은 그렇게 하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어떤 때는 우리가 답답해할 정도로 천천히 문제를 해결해 주십니다. 요한복음에 나오는 나사로의 이야기입니다.
  마라와와 마르다는 나사로가 중병에 덜렸을 때 주님께서 즉시 오셔서 고쳐주실 것을 당연히 믿고 기다렸지만 주님은 나사로가 죽은지 나흘이 지나서야 도착하셨습니다. 그러자 마리아는 "주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내 오라비가 죽지아니하였겠나이다."라고 말하면서 섭섭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주님은 나사로의 무덤으로 가셔서 그를 살리십니다. 주님은 결코 늦은 것이 아니었지요. 주님이 계획하신 바로 그 때에 오셨을 뿐입니다 오늘도 주님은 종종 우리가 당면한 어려운 상황 때문에 울다가 기진맥진해진 다음에 찾아오십니다.
그런가 하면 질병 때문에 고통을 당한 후에, 또는 사업이 어려움 때문에 속이 타 들어가는 경험을 한 후에 찾아오십니다. 그렇지만 나사로의 경우처럼 주님은 결코 늦게오신 적이 없습니다. 주님의 시간에 맞춰 오셨는데 다만 그 시간표가 우리의 시간표와 달랐을 뿐입니다.
  분명히 주님은 우리와 다르게 시간과 능력을 사용하십니다 그분의 시간은 항상 완벽하십니다. 때문에 우리는 주님의 응답을 받기 전에는 함부로 속단하거나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다만 서로 모순 되는 것 같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으로 하나님 되시게 하라는 믿음만을 굳게 견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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