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후원 사역†/선교이야기

보고싶은 쥬빌리타 세프라에게

예림의집 2013. 9. 19. 09:58

<보고싶은 쥬빌리타 세프라에게> ♥

쥬빌리타 세프라야 ~♡


이번에 비가 많이 내려 필리핀 마닐라 뿔로지역에 물이 넘치며
그곳이 무척 힘들었다는 이야기를 선교사님께 전해 들었어
많이 힘들지는 않았는지 걱정 되는구나...?

도와주지 못하고 이렇게 멀리서 안부를 묻게 되어 정말 부끄럽고 미안해
....
항상 동생을 보살피며 가족들을 먼저 생각하는 예쁜 마음씨를 가진

쥬빌리타를 만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늘 기도하고 있어

앞으로도 쥬빌리타가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잘 자라서
하나님을 전하는 여선교사님이 되게 해 달라고도 기도하고 있단다
우리 쥬빌리타 세프라도 같은 꿈을 가지고 기도하지 않으련?

나는 후원자를 위해 기도해주는 고마운 쥬빌리타로 인해 한국에서 감사하며
잘 지내고 있단다~!

오늘은 너를 만나게 하신 하나님의 특별하신 이야기를 해 주고 싶단다

아무것도 없어서 주님께만 온 맘으로 예배 드리는 뿔로 주님의 교회에
처음 갔을때,
하나님께서는 유난히도 반짝 반짝 빛나는 보석과도 같은
작은 아이 하나가 눈에 띄게 하셨는데
그게 누구인지 넌 알 수 있겠니?
나도 나중에 알게 하셨어

그 보석은 신기하게도 영적입양한 바로 ‘너’였단다 ~!

힘든 상황가운데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열정적으로 하나님께 예배하기 때문에
넌 아주 귀한 보석과 같다는 거란다


반갑게 내품으로 달려왔던 쥬빌리타 세프라를 생각하며
이렇게 편지를 쓰고 있으니
또다시 눈물이 나는구나

멀리 떨어져 있어 쥬빌리타 세프라를 언제 다시 만나게 될지 알 수는 없지만

앞으로 쥬빌리타가 워십하는 모습, 스킷드라마 하는 모습
찬양하는 목소리도 들을 수 있는 날이 꼭 오리라 믿으며...
사랑하는 주님이 너와 가족들, 그리고 친구들을 늘 지켜주시기를 기도할게~!
사랑하는 딸 쥬빌리타 세프라

또 연락할때 까지 샬롬~! 2013. 8.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