ε♡з예림의집으로ε♡з/단장 칼럼

진리와 자유

예림의집 2013. 7. 15. 09:19

진리와  자유 


자유한다는 것은 그냥 얽매임이 없이 거침이 없다는 것이 아니라

뒷배경이 든든하여 두려움이 없고 평안 하다는 것을 의미 한다.

사람은 완전하지 못하다.

그래서 사람은 자주 실수를 범한다.

그 결과로 종종 괴로워하기도 하고 자책한다.

아무리 발버둥 쳐보아도 해결할 방법은 없다.

인간은 죽는다.

그리고 죽음 이후에는...

이 모든 두려움 속에서 헤매던 인생이 답을 찾았다.

그 답이 예수그리스도 이며 진리 인 것이다.

그래서 자유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진리 되신 주님께서 인생의 모든 과정, 죽음 그 이후 까지도

보장해 주시기 때문에 안심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땅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

만나는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있다.

그러한 관계를 통한 신앙의 성숙 이란 것은 우리가 이 땅의 만남에

관계된 사람들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이해해가며

증명해 가는 것이라 생각해본다.

내가 자녀 일 때,

나를 사랑하고 아껴주시던 부모님을 통해 보여 지던 하나님의 사랑,

결혼하고 사랑하던 사람과의 생활을 통해 비추어 지던 예수님의 사랑,

정말 신뢰할 만하고 나눌 만하는 친구를 보며 느껴지던 주님의 사랑 같은 것.

한사람, 한사람이 제 역할(부모, 자녀, 친구...)을 잘 감당 할 때,

그 곳에서 우리는 하나님을 발견하고 소망을 가질 수 있다.

비록 그러한 느낌들이 순간적이긴 하지만...

누가 뭐라 해도 이러한 인간관계를 부인 하는 사람은 없다.

단지 그 역할을 잘 감당 하지 못해 삐거덕 거리는 일들이 있어서 그렇지

그것 자체가 모순 이거나 틀렸다고 말 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성경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말씀한다.

또한 예수님을 신랑, 친구로 묘사한다.

무슨 뜻일까?

이 세상 어떤 관계에서 자식을 향한 부모의 사랑보다

더 적절하게 하나님의 사랑을 묘사 할 수 있을까?

간혹 아버지의 본분을 다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다.

아버지에게 학대받고 버림 받은 자녀에게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소개 한다면 받아들일 수 있을까?

사랑하고 결혼 하였는데 남편이 무지 속을 썩이고 신뢰 할 수 없는 여자에게

예수님을 신랑이라고 소개 한다면 예수님을 어떻게 생각 할까?

늘 뒤에서 험담하고 상처를 주는 친구를 가진 사람에게

예수님을 친구라고 한다면?

관계 속에서 맡은바 역할을 제대로 해내지 못함으로

나와 관계된 사람에게 하나님을 보지 못하게 하는 것,

그것이 가장 큰 죄가 아닐까?

그러나 실망 할 필요가 없는 것이

우리의 연약한 모습들이 모여서 다듬어 가는 곳을 허락 하셨기 때문이다.

그 곳이 교회이다.

우리 성도들은 이곳에서 안식을 얻고 치료 받고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주님께 드리는 삶을 통해 세상을 사랑 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그리하므로, 

말씀으로 진리되신 주님을 만나고

기도와 찬양으로  진정한 자유함을 얻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