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곁에 계시는 하나님
사람들은 종종 상황이 좋지 않을 때마다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자신의 처지를 비관합니다.
그러다 보면 그 하나님을 알기 위해 사람의 지성과 감정을 총동원하지만
그 결과는 실망뿐일 때가 대부분이지요.
우리의 지성은 부정확하고 감정은 변덕스럽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지성과 감정은 몸과 영에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그 중 어느 하나라도 병들게 되면 다른 나머지도 쉽게 병들어 버립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이 극심한 절망 속에 빠지게 되면
그 절망감이 육체와 영에 즉시 영향을 미쳐서
하나님은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단정해버리게 되지요.
이것은 어느 한 사람에게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사실은 어느 누구나 어떤 절망적인 상황에 처할 때 마다
하나님께 실망했던 적이 한 두 번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그 같은 느낌은 별 의미가 없습니다.
우리에게는 언제나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며
두 세 사람이 주의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항상 우리와 함께 계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가
텅 빈 우주 속에서 맥없이 메아리 치는 것처럼 느낄 때에도
하나님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일하시는 분이십니다.
따라서 우리는 생각과 삶의 기초를 수시로 변하는 감정 대신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 위에 놓아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우리는 상황의 변화에 관계없이
언제나 우리 곁에 계시는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습니다
'ε♡з예림의집으로ε♡з > 단장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런것은 하지마세요 (0) | 2013.04.09 |
---|---|
신실한 충성(忠誠) (0) | 2013.04.08 |
하나님께서 사랑하고 기뻐하는자 (0) | 2013.03.27 |
상대방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습관 (0) | 2013.03.26 |
인생의 위기를 극복하려면 (0) | 2013.03.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