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나이가 들면 들수록, 연애하기 힘들어지는 이유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연애하기가 힘들어지네요...

지금 연애를 안한지 2년이 넘었는데..

30살을 바라보고 있는데 아직도 연애를 안하고 있어서 부모님께서 걱정을 하십니다.ㅠ

전 괜찮은데 주변에서 결혼은 안할꺼냐고 하는 통에

요즘은 사람들도 잘 안만나고..

추석, 설날...

이럴 때 차라리 회사 나와서 일하는게 나은 것 같아요...

점점 연애가 힘들어져서..

그리고 연애 생각 자체가 없어지네요.. 굳이 연애를 해야되나요??

나이가 들어서 이런건지..

한 해 한 해 갈 수록 연애가 어렵네요..

 

 

안녕하세요,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입니다.

연애를 안한지 2년이 넘고, 이제는 연애감정에 대한 것 조차 희미해지고,

명절이면 이런 저런 얘기 듣느니 차라리 일하는 게 맘 편할 정도가 되셨네요.

연애라는게 상대와 맞추는 과정인데,

젊어서는 좌충우돌해도 스스로 용납이 되었다면

나이를 먹으면서 되도록 실패하지 않으려고 긴장하는 마음도 불편하고,

연애가 끝날 때마다 겪게 되는 고통스런 경험을 피하려고 하다보니

점점더 연애가 낯설어지는 게 아닌가 싶네요.

굳이 연애를 꼭 하지 않아도 괜찮지 않나라고 하셨지만,

아마도 연애가 갖는 장점보다 단점이 더 크게 부각되어서 그런 생각을 하게 되신 것 같아요.

연애라는 게 남녀간의 호감, 소통이라고 보면

연애라는 건 일생동안의 과제라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억지로 안하는 것도 부자연스럽고, 반대로

억지로 연애만을 위해서 뭔가 한다는 것도 부자연스러울 수 있어요.

마음에 미리 어떤 쪽으로  결론을 내리기 보다는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열정을 쏟으면서...

좋은 인연을 향한 가능성은 항상 열어두었으면 좋겠어요...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 컴슬러 드림

 

 

질문자의 질문이... 새삼 현실에 공감되는 질문입니다.

나이를 먹어가면 갈수록 연애는 정말 힘들어집니다.

현실의 여유가 없는 분들이라면 더욱히 사랑할 시간이 없습니다.

대개 사람을 보게되는 가치관이 나이에 따라 틀려짐에 그렇다고 볼수도 있겠죠.

대충 서른나이에는 새로운 인연은 만나기 쉽지않습니다.

직장의동료, 친구들, 또 무슨 인연이 있을까요?

나이를 먹어감에 인연의 폭이 좁아지고 결혼에 대한 가치관이 생기고 사람을 재게되겠죠..

새로운 인연을 만들려는 시도가 필요합니다.

그 인연들속에 또다른 만남이 있겠죠.

---  굳이 연애를 해야돼?  연애하는게 싫어..

질문자의 생각처럼 이생각은 어느순간 솔로 누구에게나 찾아옵니다..

하지만 그시간이 오래머물면 분명 나중엔 연애를 아예 못할지도모릅니다.

1년이 지나고.. 연애?? 아직머 할생각없어..

2년이 지나고  연애하는것 역시 어려워.. 아직 혼자잇을래.

3년이 지나고 그렇게 자신을 위로 하듯 합리화하지만..

나이들면 연애를 하기위한 노력은 필수적으로 필요하게되고

사랑을 할수있는 방법은 레벨적으로 상승되는듯이  더 어려워집니다.

스물다섯에 연예를 시작하는거랑 서른다섯에 연애를 시작하는거랑 무척틀리죠.

연애에 대한 노력을 진지하게 한번 생각에 보심어떨까요?

 

 

아무래도 나이가 들수록 신중해지고 생각이 깊어지기 때문에

연애에 있어서도 이런 부분들이 작용해서 그런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연애를 하려면 서로 싸우고 맞춰가면서 긴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데 이제 이런 것들이 두렵기도 하고 

또 다시 상처받을 생각에 겁이 나서 그런 것일 수도 있습니다.

또다른 이유로는 남자를 선택할 때 직업은 무엇이고 돈은 좀 있는지 다 따지면서

정작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외모나 능력에 집착하다보면 현실적으로 자신을

바라보지 못하거든요.

그리고 아무나 만날 나이가 아니기 때문에

결혼하게 된다면 잘 살 수 있을까를 걱정하면서 연애가 어려워지기도 하고...

만약 이런 이유도 아니라면

설레임도 없고 귀찮아서 그냥 혼자가 편해서 단지 연애가 힘들다면

굳이 억지로 남자를 만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가장 중요한건 자기 자신이니까요.

 

출처 : 예림의집

글쓴이 : (지기)바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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