헷갈리고 의미 있는 얘기
옛날에 ‘모든사람’(Everybody), ‘어떤사람’(Somebody), ‘누구라도’(Anybody), ‘아무도’(Nobody)라는 이름의 네 사람이 있었다.
그런데 처리해야 할 중요한 일이 한 가지 생겼고, ‘모든사람’이 그 일을 하도록 요청받았다.
하지만 ‘모든사람’은 ‘어떤사람’이 그 일을 하리라고 생각했다.
그 일은 ‘누구라도’ 할 수 있는 일이었다. 하지만 ‘아무도’ 그 일을 하지 않았다.
‘어떤사람’은 화가 났다. 왜냐하면 이 일은 ‘모든사람’의 일이었기 때문이다.
‘모든사람’이 그 일을 하지 않을 줄이야!
이 일은 ‘모든사람’이 ‘어떤사람’을 비난하고, 애초에 ‘누구라도’ 할 수 있었던 그 일을 ‘아무도’ 하지 않음으로써 무효가 되어버렸다.
이 네 사람은 여전히 서로의 잘못이라고 말다툼을 하고 있고 그 일은 아직도 이뤄지지 않은 채로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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